01. 약물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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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청소년의
약물 남용 동기의 7가지 유형
1. 모험
추구형(adventure seeking type)
평소 과잉보호적인
부모에 의해 정상적인 모험을 경험해 보지 못한 청소년들은 약물 복용을 통해서 이를 해소시키고자 함
2. 평화 추구형(peace-seeking type)
짧은 인생기간 동안 많은 갈등을 겪어온 청소년들은 평소 마음이 항상 갈등 속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마음의 평화에 대한 열망이 대단하며, 이를 현실적으로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대신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느끼고자 시도하게 됨
3. 교우관계
추구형(frendship-seeking type)
인생을 살아
나가기 위해서는 친구가 반드시 필요하며 친구를 만드는 데는 상당한 기술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경우 성장과정 동안 그러한
기술을 습득하게 되지만 일부분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어 그들은 항상 고독하고 우울한 인생을 살아나가게 됨. 이런
사람들이 종종 친구를 사귈 때 마음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약물을 이용하게 되며 그 결과 약물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음
4. 힘 추구형(power-seeking
type)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나가는
과정에서 상당한 힘을 발휘하고 싶은 욕망들을 가지고 있는데, 정당한 노력을 통해 힘을 얻는 일은 어려운 일임. 그러나 약물은
이런 경우 이들에게 강력한 힘을 가진 것 같은 착각을 가지게 하는데, 그런 착각을 경험하게 될 경우 이들은 자주 약물을
접하게 되며 그 결과 약물 남용자가 될 우려가 있음
5.
미적감각 추구형(aesthetic-seeking type)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미적 감각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느끼기 위해서 가끔 약물을
복용하게 되며 그 결과 약물에 지속적으로 의지하게 되는 경우가 있음
6.
성적 동반자 추구형(sex-companion seeking)
청소년기는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성적충동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이며 성적 주체성을 확립해야 하는 시기임. 그러나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해서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이들이 성적행위를 할
때 많은 불안을 겪게 되어 약물을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불안을 극복하고자 하며 그 결과 약물에 지속적으로 의존하게 됨
7. 초월 추구형(transcendence-seeking type)
복잡하고 갈등적인 인생을 살아나가는 우리 모두에게는 모든 것을 초월한 인생의 느낌을
경험해 보고 싶은 열망이 있는데, 이러한 열망이 현실에서는 도저히 경험할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에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경험하려 하고 그 결과 약물에 지속적으로 의존하게 됨
02. 약물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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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
약물
중독 증상의 이해
가. 약물축적
어떤 약물들은 반복투여 하였을 때 종종 심한 독작용과 관련된 불쾌한 증상들이 나타나곤 하는데, 이
현상은 약물이 흡수에 비하여 배설 또는 해독이 늦어져 몸 안에 축적되어 중독량에 이르러 발생하는 것일 수 있다. 특별히
체내에서 반감기가 긴 약물들이 이에 해당되며, 축적작용이 있는 약물을 투여할 때는 초회에 치료용량을 충분히 투여한 후
유지량은 그 약물의 대사 및 배설속도를 고려해서 감량 투여해야 한다.
나.
약물내성
약물을 반복 투여하다보면 약효가 계속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서 같은 치료효과를 얻기 위하여 복용량을 증가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같은 현상을 약물 내성이라 한다. 약물
내성은 약물에 대한 개체의 감수성의 저하나 대사 속도와 배설 속도의 증가 등에 기인한다.
다. 약물 중독으로 인한 신경계 교란
1)
정의
• 학문적으로 약물 중독의 의미는 화학물질 즉, 약물의
작용으로 생명유지에 유해한 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
일반인들에게는 약물에 습관화되거나 약물을 탐닉하는 상태로 인식된다.
• 계속적으로 투여하던 약물을 중지하였을 때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여러 가지 불쾌한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신체적 의존성 또는 탐닉이라고 한다.
• 습관성과
탐닉을 가끔 혼동하여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 두 용어는 엄격한 구별이 있다.
- 오랫동안 매일 커피를 마셔오다가 갑자기 중단하면 정신적으로 심히 커피를
갈망하게 된다. 그러나 신체에 특별한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이 상태는 습관이지 탐닉은 아니다.
- 해로인과 같은 마약을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하면
정신적으로 해로인을 갈망할 뿐만 아니라 그 외에 오심, 구토, 전신경련, 인사불성 및 불안증 등 전신이 정상생활기능에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이것은 해로인에 탐닉된 상태이다.
2)
중독에 따른 증상
결국 중독이란 약물이 신체 내에 과도하게 존재하여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나타내는 상태로 가벼운 오심이나 구토, 두통, 복통에서부터 들뜬 기분, 혼동, 착각, 환각 등의 정신병적
상태를 나타내거나 혼수상태와 사망에까지 이르는 상태로 설명될 수 있고, 약물을 반복적으로 복용하다보면 약효가 감소하거나
증가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라. 약물 남용 진행 단계
약물 남용 진행 단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0단계
이 단계는 아직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으나 약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단계로
청소년들이 약물남용의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약물에 대한 호기심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어린 시절부터 아동들이 약물남용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약물남용 행위를 억제하고 거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약물남용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이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2)
1~2 단계
이 시기에는 약물에 의한 쾌감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한
재미를 반복해서 갖기를 원하는 시기이다. 원인이 되는 약물을 청소년으로부터 차단시킴과 동시에 자아개념의 개발,
지구력·정신력·저항력의 강화, 가족관계 개선, 친구관계 개선 등을 위한 개인 상담, 가족 상담, 집단 상담이 필요하다.
3) 3~4 단계
이
시기는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고, 약물이 없으면 자신을 주체할 수 없는 정신적, 신체적 의존이 생기는 단계입니다.
우선적으로 약물을 끊고 안정된 상태가 유지되도록 도와야 한다. 그리고 약물남용 청소년에게 보이는 정신과적·내과적·사회적인
문제들의 원인이 바로 약물 남용임을 알게 해 주어야 한다.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약물남용의 1~2 단계 때 보다 더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장기간 지속적으로 약물을 남용했는가를 점검하면서 청소년기의 발달과제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마. 약물 남용 예방
1) 약물남용의 일차예방
약물남용의 일차예방은 약물남용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약물남용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이며, 새로운 약물남용자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2) 약물남용의 이차예방
약물남용의 이차예방은 약물남용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하는 것으로써 약물남용의 진행과 지속적인 사용을 막는 것이다. 약물남용으로 진단되는 경우 제일 중요한 것은 원인이 되는
약물을 차단시키는 것이다.
3) 약물남용의 삼차예방
약물남용의 삼차예방은 약물남용으로 인한 기능상실을 예방하는 것으로 원래의 기능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재활치료를 의미한다. 그러나 청소년의 경우는 독립된 기능을 확립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건강하고 정상적인 청소년으로서 청소년기
발달과제를 수행해 나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
이와 같이 약물 남용의 예방은 조기 발견, 조기 치료, 기능 상실의 예방도 중요하지만 약물 남용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일차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청소년 약물남용 예방대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약물남용 예방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생활 속 약물
중독 사례
1. 잠을 줄이기 위하여 고카페인 음료 남용
대뇌 각성에 의해 깨어 있으나 집중력이 현저히 감소하여 학습 효율이 떨어지고, 대신에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 어지러움, 번민, 메스꺼움, 기관지 확장, 자궁 수축, 이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반복 사용 시 중독에 빠지나 약 2주만 참으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금단 증상으로 졸리움, 두통, 식욕 이상 등이
나타난다.
2. 공부 잘하는 약(ADHD 치료제)의
오·남용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는 암페타민류의
정신-신경 흥분제로 ADHD 치료에 사용되는 약이다. 각성작용이 강하여 많은 수험생들이 처방을 받아 사용하고 있으나 깨어있게
하나 학습효율이 떨어지고, 필로폰에 버금가는 독성과 의존성이 있어서 사용해선 안 되는 약이다.
3. 다이어트 약(식욕억제제)의 남용
살빼는 약으로 알려진 식용억제제 역시 암페타민류에 속하는 정신-신경 흥분제로 각성작용과 함께, 필로폰에
버금가는 독성과 의존성이 있어서 사용해선 안 되는 약이다.
4.
근육 늘이기 위한 단백동화호르몬제
장기간 사용 시 근 단백의 동화를
촉진시켜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남성 호르몬제로 운동선수들이 많이 사용하였으나 사용 중단 시 반작용과 장기간 사용 시 독성이
강하여 선수 보호 차원에서 그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모든 스포츠 선수들에게 위험 1호 대상 약물이다.
마약 중독 증상 및 위험성과 피하는 방법
1.
마약 중독 증상 및 위험성
가. 신체적인 증상
손발의 떨림, 입이 마름, 눈동자가 작아짐, 귀가 울림, 피부가 건조되거나 더러워짐, 변비, 수면장애가
생기는 등 전신이 쇠약해 진다.
나. 정신적인 증상
피로감, 노곤함, 무기력, 기분의 침울, 고민 등이 있고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것에 둔하게 되며, 약을
입수하기 위해서는 절도, 사기, 폭행, 상해, 살인, 그 밖의 어떤 범죄라도 사양하지 않는다.
마약을 반복연용(反復連用)하여 인이 박히면 알코올 중독자와 같이 그런 약물을 탐내는 정신적 의존성이
강하게 된다. 투약(投藥)을 중단하면 보통 사람은 이해 못할 정도로 심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에 빠진다. 이것이
금단현상(禁斷現象)으로 이미 중독이 고도에 이른 징조이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더욱 약물을 찾게 되고 그 입수를
위하여서는 범죄도 서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독자들은 마약을 손에 대지 않으면 몸이 무겁고 짜증이
늘어나며 의심과 경계심, 적개심과 공격성이 증가한다. 그리고 중독이 심해지면 수치심과 도덕성마저 사라지고 피해망상과 환청,
환시 등 정신병적 증상이 잦아지면서 자살충동에 사로잡히기도 한다.”고 말했다. 마약은 또 불결한 주사바늘을 같이 사용하면서
피부염과 폐농양, 뇌혈관염, 간염, 에이즈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특히 여성 중독자는
정신박약아나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 더욱 심각하다.
2.
마약 중독 피하는 방법
청소년기는 약물남용을 비롯한 위험한 행동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다. 그러나 약물의 사용은 자발적인 행동으로 예방이 가능한 행동이다. 일차적으로 중독성이 있는 행동이나
물질을 피해야 한다. 중독성이 있다고 알려진 것으로는 술, 담배, 커피, 인터넷게임, 도박, 주식, 본드, 가스, 시너 등이
있다. 이를 피해야한다. 중독성이 있는 물질이나 행위가 갖고 있는 특성이 세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중독성이 있는 물질이나
행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 두 번째는 중독성이 있는 물질을 사용하거나 행동을 할 때에 그것에 매우 집중과 몰입을
한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 크게 저항하고 불쾌감과 우울, 과민, 걱정, 짜증을 겪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위와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즉각,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또한, 약물 사용의 동기가 되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한다. 이를 위해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운동, 등산, 여행, 음악, 미술, 문학과 같은 취미 생활을
활성화해야 한다. 청소년 문제 행동의 중심에는 학교에서의 교우 관계가 있다. 특히, 가정에서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은 친구들로부터 정서적 도움을 받기를 갈망한다. 따라서 이들이 건강한 친구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한
예방 방법이다.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지지는 청소년 문제 행동을 막는 중요한 보호 장치이다. 청소년들은 학교를 기반으로
한 또래 집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단계에 있으므로, 약물사용 문제에 대한 학교중심의 예방교육도 매우 중요하다.
3. 마약 중독 벗어나는 방법
마약 중독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약물에 빼앗긴 ‘쾌락회로’의 기능을 본래의 자리로 되돌려 주는 것이다.
즉, 자연보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일상의 활동에서 즐거움과 행복감을 충분히 느끼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전문적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동기유발치료 등 다양한 치료기법이 있다. 이를 실행함에 있어선 치료자와 환자의
일대일 관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료모임을 통해 다른 사회 구성원들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회복,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가족 구성원과의 유대감과 친밀감의 회복을 통해 행복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마약 치료내용은 중독 정도, 육체적 증상, 심리적 증상 등을 평가하여 결정해야 한다. 중독증 치료에는 긴급 입원치료부터
시작해서 상담 및 자립적 회복모임 등 여러 과정이 있다. 어느 회복 프로그램이든 최대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한 단계씩
서서히 그리고 무리 없이 넘어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중독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의지이다.
03. 약물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대응방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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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대응방안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에 관한 관련 법령
1. 마약법
마약이란 양귀비, 아편, 코카 잎,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추출되는 모든 알칼로이드로서
이의 남용으로 해독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화학적 약품을 포함시키고 있다. 면허를 받은 마약 취급자가 아니면 마약을 소지할
수 없다. 규정을 위반하여 마약을 소지한 자는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지며 영리의 목적 또는 상습으로 소지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마약에 중독되어 자제심을 상실하거나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대마관리법
대마라 함은 대마초와 그 수지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일체의 제품을 말한다. 다만 대마초의 종자 뿌리 및 성숙한 대마초의 줄기와 그 제품은 제외한다. 보건복지부령이 정한 바에
의한 대마 취급자가 아니면서 대마를 소지한 자는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며 영리의 목적 또는 상습으로 소지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대마를 흡연 또는 섭취한 자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3.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
향정신성의약품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으로 이를 오용 또는 남용할 경우
인체에 현저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물질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지 않고 향정신성 의약품을 취급한 자는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18세 미만인 자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판매하여서는 안 된다. 향정신성의약품에 중독되어 자제심을 상실하거나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한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4.
청소년보호법
이 법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매체물과 약물 등이
청소년에게 유통되는 것과 청소년이 유해한 업소에 출입하는 것 등을 규제하고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구제함으로써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청소년 유해 약물이라
함은 술, 담배,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의 규정에 의한 향정신성의약품, 마약, 대마, 환각물질, 기타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습관성·중독성·내성 등을 유발하여 인체에 유해 작용을 미칠 수 있는 약물 등으로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청소년보호위원회가 결정하여 고시한 것을 일컫는다.
청소년 유해 매체물은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한 음반 및 비디오물을 비롯해 기타 청소년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으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매체물을 가리키며, 이를 청소년을 대상으로 판매·대여·배포하거나 시청·관람·이용에 제공할
수 없다.
청소년 유해업소의 업주는 청소년을 고용해서는 안 되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업주 및 종사자는 출입자의 연령을 확인하여 청소년이 당해 업소에 출입하거나 이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청소년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청소년에게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구역을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 또는 청소년 통행제한 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04. 약물의 올바른 복용법 보기
04. 약물의 올바른 복용법 닫기
약물의 올바른 복용법
비만치료제
1. 비만치료제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가.
흔히 말하는 “살 빼는 약”의 전문적인 용어는 “비만치료제” 또는 “체중조절약”이다. 비만치료제에는 식욕억제제와
지방분해효소억제제가 있다.
- 식욕억제제는 식욕을 느끼는 뇌에 작용하여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약을 말한다. 지방분해효소억제제는 음식물로 섭취한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차단하여 섭취된
지방이 체내 흡수되는 것을 줄이고 밖으로 배설되게 하는 약을 말한다.
나. 식욕억제제는 식사, 운동 및
행동수정 등 체중감량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체중질량지수(BMI)가 30이상 또는 고혈압, 당뇨별 등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BMI 27이상인 비만 환자에게 단기간의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도록 허가되었다.
다. 식욕억제제는 성인을
대상으로만 허가되어 있으며 16세 미만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16세 미만의 청소년과 어린이는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2. 비만치료제의 올바른 복용법을 알아본다.
가. 식욕억제제는 4주 이내만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의사의
판단에 따라 4주 이상의 복용이 가능하지만 3개월을 넘길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 식욕억제제를 4주 정도 복용해도 만족할 만한 체중감량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이
약의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나. 식욕억제제를 먹으면 안 되는 사람
- 동맥경화증 환자, 심혈관계 질환 환자, 중증의 고혈압 환자, 폐동맥 고혈압 환자, 갑상선기능 항진
환자, 교감신경 흥분성 아민류에 특이체질인 환자, 녹내장 환자, 정신적으로 불안하거나 흥분상태인 환자, 약물남용의 병력이
있는 환자, 14일 이내에 우울증 치료제(MAO억제제)를 복용한 환자, 다른 식욕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16세 미만의
환자
비만치료제
부작용
1. 비만치료제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알아본다.
가. 약물의 특성에 따른 부작용
식욕억제제는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지정되어 있으며 암페타민이라는 신경 흥분성 약물과 유사하게 남용과
강력한 습관성을 나타내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가슴이 두근거림, 맥박이 빨리 뜀, 혈압상승, 가슴의 통증,
불안감, 현기증, 불면, 숨이 참, 몸이 떨림, 두통, 흥분, 정신이상, 얼굴이 붉어짐, 땀이 남, 눈앞이 흐려짐, 입이
마름 등)
나. 약물 복용기간에 따른 부작용
3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하거나 다른 식욕억제제와 같이 복용할 경우 폐동맥성 고혈압과
판막성 심장병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이 약을 높은 용량으로 장기간 복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할 경우
극도의 피로와 정신적 우울증, 수면 뇌파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 중독에 빠질 경우 중증의 피부병, 잠이 오지
않음, 자극에 과민해짐, 신체기능의 과다한 증가, 성격의 변화 등이 있고, 가장 심각한 증상으로는 정신분열병과 유사한
정신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 약물의 과량사용에 따른
부작용
이 약을 과량으로 복용할 경우에는 불안, 의식을 잃음,
사지의 떨림, 호흡이 빨라짐, 혼란, 환각상태, 공격성, 공포로 인하여 갑자기 심리적 불안상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약으로 인한 치명적인 중독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부정맥, 고혈압, 저혈압 등 순환계의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메슥거림, 구토, 설사 및 복부 근육 수축과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비만 예방
1.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가이드
운동을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에는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활동량을 최대한 늘리도록 한다. 예를 들면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 등이 가능하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강화하기 위해 몇 가지 실천사항을 정하여 꾸준히 실행하는 행동요법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매일 체중을 측정하면서 의욕을 다지고 과식을 피하기 위해서 작은 접시를 사용하거나 텔레비전 앞에서
간식을 먹지 않는 것 등이 모두 행동요법의 일종이다.
2.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
하루 총 섭취 칼로리에서 500kcal를 줄이면 체중이 1주일에 약 0.5kg감소할 수 있다. 섭취하는
열량을 줄이기 위해 저칼로리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05. 담배의 유해성분 인식 보기
05. 담배의 유해성분 인식 닫기
담배의 유해성분 인식
1.
담배의 유해 성분
담배연기에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4,000여 종이 넘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데 그 중에서 중요한 성분은 타르, 니코틴 그리고 일산화탄소이다.
가.
타르
일명 담뱃진이라고도 하는 흑갈색의 타르는 수많은 화학물질의
집합체이다. 흡연이 몸에 해로운 것은 바로 타르 때문이다. 흡연자들이 피우고 난 담배꽁초의 필터를 보면 백색에서 흑갈색으로
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타르이다. 이것은 그 독성이 매우 강해서 옛날에는 재래식 화장실의 구더기를 죽이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타르는 기관지와 폐를 상하게 한다. 일부는 혈관으로 들어가 온 몸에
퍼져 암을 일으키고 심장을 포함한 모든 장기조직과 세포에 큰 피해를 준다. 타르는 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나. 니코틴
니코틴은 필로폰, 헤로인 등의 마약만큼이나 강력한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는 약물이다. 담배를 끊을 수
없게 만드는 이유가 바로 니코틴의 중독성 때문이다. 니코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니코틴은 신경을
흥분시키기도 하고 억제시키기도 한다. 짧은 시간 내에 과량의 담배를 흡연하였을 경우, 처음에는 맥박이 느려지고 호흡이
빨라지며 경련이 일어나다가 나중에는 호흡 중추 및 말초호흡근 마비로 사망할 수 있다. 즉 한꺼번에 과량의 담배를 피울 경우
사망하게 되는 원인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추운 겨울 밖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면 발가락이나 손가락에 동상이 잘
걸리는 이유도 바로 니코틴의 혈관 수축작용 때문이다. 일부 흡연자는 발가락부터 썩어 들어가는 버거씨병에 걸리기도 한다.
청소년들도 이 병에 걸릴 수 있다.
다. 일산화탄소
담배연기의 가스 성분 중에서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연탄가스로 잘 알려진
일산화탄소이다. 일산화탄소는 담배를 흡입할 때 폐를 통해 혈액 속으로 녹아든다. 따라서 흡연자의 혈액 속에는 비흡연자보다
일산화탄소 농도가 훨씬 높다. 호흡을 통해 혈액으로 들어간 산소는 혈색소(헤모글로빈)와 결합하여 온 몸으로 운반되는데,
일산화탄소는 이러한 산소운반을 방해한다. 그것은 일산화탄소가 혈색소와 결합하는 친화력이 산소보다 200배 이상 높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흡연자는 숨을 제대로 쉬더라도 산소가 희박해진다. 일산화탄소는 수많은 흡연자들을 괴롭히는 만성피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혈관 벽에 상처를 입혀 심장병, 중풍을 일으킬 수 있다.
라.
그 외에 담배연기 속에 들어있는 독성화학 물질들
담배 연기 속에는
이외에도 2차 세계대전 때 나치가 유태인을 가스실에서 살상시킬 때 사용했던 유독가스인 시안화수소, 매니큐어를 벗길 때
사용하는 아세톤이 있으며, 좀이 스는 것을 막는데 사용하는 나프탈렌, 화장실 청소에 사용하는 암모니아가 있다. 그리고 비소,
카드뮴, 메탄올, 톨루엔 등 각종 유독성 물질이 엄청나게 들어있다.
흡연으로
야기되는 질환
1. 암
담배
연기에는 4,000종 이상의 유해물질과 60여 종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또, 암의 약 30%가 담배 때문에 생기므로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암 발생률이 높은 게 당연하다. 흡연자의 폐암 발생이 비흡연자보다 외국의 경우에는 10배 이상,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5배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흡연자는 폐암 외에도 후두암, 구강암, 식도암, 신장암, 방광암, 췌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의 발생 빈도가 2~10배나 된다고 한다.
2.
심혈관계 질환
담배를 한 개비만 피워도 니코틴의 작용으로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지며 말초혈관들이 수축하게 된다. 또한 혈소판의 혈액 응고작용을 증가시켜 혈전증을 일으키기 쉽다. 담배연기
안에 있는 일산화탄소와 헤모글로빈이 결합하여 산소공급을 방해한다. 또한 각종 독성물질에 의하여 해로운 저밀도 콜레스테롤 양이
증가되어 동맥경화증 발생이 촉진된다.
3. 호흡기질환
담배를 피우면 일차적으로 기관지를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켜 기침과 가래를 만들며,
기관지 벽이 두꺼워지면서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기능을 약화시킨다. 또한 호흡기계의 자정작용인 섬모운동을 약화시켜 감기,
기관지염 등이 쉽게 발생한다. 오랫동안 담배를 계속 피우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찬 폐기종에 걸리게 된다.
4. 구강질환
흡연자는 거의 대부분 치주조직이 약화되어 잇몸병을 앓고 있으며 치아의 색깔도 누렇게 변하고 담뱃진으로
검은 테가 끼게 된다. 치아의 색깔 변화는 담배를 끊어도 원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특히 청소년 시절의 흡연은 성인이 된 후
치주조직이 더 많이 손상되고 그 증상도 심해진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며 맛을 보는 기능과 냄새
맡는 능력도 떨어진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간접흡연이란 자신은 피우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피운 담배연기를 간접적으로 흡입하는
것을 말한다.
1. 담배연기의 종류
담배연기에는 주류연과 부류연이 있다.
가. 주류연 : 흡연자가 담배로부터 자신의 폐로
빨아들인 담배연기를 말한다. 담배연기는 담배의 필터를 통과하면서 일부 화학물질과 타르가 걸러진다. 그리고 폐로 들어가서 더
많은 유해물질이 걸러지게 된다. 그런 다음 흡연자가 내뿜는 주류연을 비흡연자가 흡입하게 된다. 이러한 주류연은 비흡연자가
간접 흡연하는 담배연기의 15%이다.
나. 부류연 : 타고 있는 담배의 끝에서 바로 공중으로 퍼지는
생담배연기를 말한다. 재떨이에 놔둔 담배 끝에서 저절로 타오르는 담배 연기를 생각하면 된다. 부류연은 필터를 거치지 않고 더
낮은 온도에서 타기 때문에 불완전 연소되어 주류연보다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의 함유량이 많고 발암물질도 더 많이 들어
있다. 간접흡연 하는 담배연기의 85%를 차지하므로 간접흡연은 주로 부류연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주류연의 독성물질 함유량 및 주류연에 대한 부류연의
비율
2. 간접흡연의 피해
간접흡연의 가장
큰 피해자는 한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가족들이다. 남편이 담배를 피우는 부인은 남편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부인보다
폐암발생률이 80%나 높고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30-40%나 높다. 부모가 흡연하는 가정의 아이들도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 특히 10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어린이의 몸은 아직 완전히 성숙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해를 입는다. 집안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는 경우 어린이는 천식, 감기, 호흡기질환, 중이염 등에 걸릴 확률이 두세 배
높아진다. 따라서 아기가 있는 방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직장에서의 간접흡연도 대단히 심각한 문제다. 특히 중앙 냉, 난방을 하는 건물의 어느 한 칸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담배연기 속의 독성물질 중 많은 부분이 걸러지지 않고 다시 방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간접흡연의 피해는 거의 그대로
나타난다. 이는 마치 여름에 수영장 안의 한쪽 구석에 소변을 볼 수 있는 곳을 마련해 놓은 것과 같다. 따라서 흡연실은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따로 마련해야 한다.
그 밖에도 대중교통시설, 비행기, 공공시설
등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하는 이유도 바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을 담배연기로부터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으므로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
3. 간접흡연의 위험
가. 어린이에서의 건강위험
1) 만 3세까지 폐렴과
기관지염에 걸릴 위험 57% 증가
2) 중이염에 걸릴 위험 38% 증가, 중이에 물이 차는 삼출성 중이염은
48% 증가
3) 천식환자의 20%에서 천식을 악화시킴
4) 자연유산이나 사산이 될 위험
1.53배
5) 저체중아 출생위험 20-50% 증가
6) 임신 주 수 대비 체중이
200g 정도 적게 나감
7) 임신 중 산모의 흡연이나 출산 후 부모의 흡연은 영아돌연사 증후군에 걸릴
위험 2배 증가
나. 청소년의 건강위험
16세 이하 연령에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사람은 20세 이후에서 시작한 사람에 비해 담배로 인한
피해가 10배나 더 많다. 청소년의 세포, 조직, 장기는 성숙과정이 있기 때문에 독성물질 또는 화학물질과 접촉하는 경우 그
손상정도가 더욱 커진다. 이 시기에 담배는 어른이 되어 시작한 담배보다 우리 몸에 더 큰 해를 주며, 정상적인 성장에
어려움이 생기고 어른보다 니코틴 중독이 쉽게 된다. 또한, 청소년기의 흡연은 청소년 범죄로 연결되며, 청소년의 정서적,
사회적 측면에 모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다. 성인의
건강위험
1) 1일 이상의 활동제한, 침상안정, 결근 등을 경험할 위험이 24-43%
증가
2) 폐암에 걸릴 위험 20-30% 증가
3) 심장병(관상동맥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 20-50% 증가
4) 중풍에 걸릴 위험 80% 증가
06.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보기
06.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닫기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1.
태아 알코올 증후군(Fatal Alcohol Syndrome)
에탄올(Ethanol
alcohol)의 화학 구조
술은 에탄올을 1% 이상 함유한 음료를 말한다.
에탄올(Ethanol 즉, ethyl alcohol)은 1개의 수산기와 2개의 지방족 탄소 고리로
구성(CH3CH2OH)된다. 수산화기와 에틸기가 각각 친수성과 친유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에탄올은 양쪽 친화성 즉,
물에도 잘 섞이고 지방에도 잘 섞이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하여 에탄올은 신속히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 혈액
순환계로 들어간다. 태아의 알코올 중독증상은 정신지체와 3가지 주요 특징이 나타난다. 소두증, 태아기(출생 전)의 성장
결핍, 그리고 짧은 안검렬이다. 다른 특징으로는 출생 후 성장 지체, 사지 및 관절 이상, 섬세한 운동 기능장애, 기억장애,
학습장애, 심장질환 등의 이상이 있다. 알코올 중독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정신 지체가 자주 나타나며, 이는 해마의 기능
부전과 관련이 있다. 또한 얼굴의 특징적인 형태이상(납작한 얼굴)을 나타낸다(Stratton, K., et al.,
1996). 알코올 섭취 횟수나 양과 알코올태반증후군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Wilkie와 Polygenis 등의
연구에 의하면 1일 2회 이상 주 8~14회 이상, 하루에 3온즈(oz)이상에 해당하는 양의 에탄올을 섭취할 때 태아의
기능장애가 뚜렷하게 나타났다(Wilkie, S.G., 1997; Polygenis, D., et al., 1998).
태아알코올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순환 아미노산 이상, 저혈당, 모체 간독성의 결과, 아세트알데하이드 독성 및 세포막 기능 변화
등이 제기되었다. 조사에 의하면 태아알코올증후군은 영양이 부실한 가난한 산모, 흡연 산모, 임신기간 동안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 및 마약을 했던 산모가 음주를 하는 경우 그 발생률이 훨씬 높아진다(Stratton, K., et al.,
1996). 태아의 중독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임신 기간에 여성이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다.
술과 안주의 열량
1. 술과
안주의 열량
술에 함유된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열량을 낸다.
술 한잔의 열량은 맥주 (500cc, 185 kcal)가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막걸리(300mL, 138kcal),
위스키(30mL, 75kcal), 보드카(30mL, 72kcal), 소주(45mL, 63kcal), 적포도주(82mL,
56kcal), 샴페인(50mL, 22kcal) 순이다. 통상 술과 즐겨먹는 대표 안주별 열량은 삼겹살(1인분, 200g)
651kcal, 수육(150g) 150kcal, 모둠회(200g) 246kcal, 과일샐러드(100g) 126kcal,
양념치킨(1조각, 50g) 250kcal이다. 각종 술이 나타내는 열량지표에는 차이가 있지만 모두 고열량이다. 음주 시 함께
먹는 안주의 열량까지 합하면 열량이 크다.
2. 술의
영양가
농번기에 새참으로 나오는 막걸리는 밥만큼이나 속을 든든하게
해 주며 피로까지 풀 수 있어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맥주는 ‘액체빵’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그렇다면 술이 가진 영양가만으로도 생활이 충분히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술만으로는 살 수
없다. 알코올은 탄수화물이 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것보다 훨씬 높은 g당 7Kcal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알코올의 에너지에 희석되어 필수영양소의 농도를 낮추는 구실을 하여 전체적인 영양상태를 불균형하게 만든다. 따라서
알코올을 마시는 사람에게는 그 비율에 따라 상당히 광범위한 여러 가지 영양결핍 상태가 올 수 있어 필수영양소의 보충이
필수적이다. 물론 술에는 알코올 외의 영양소도 존재하고 있다. 여러 술 중 영양소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하는 술은 주로 증류나
여과 등의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았거나 정제도가 낮은 술로서 맥주, 막걸리, 적포도주 등을 들 수 있다. 그렇지만 이들 영양소
또한 권장영양소량을 채우기에는 부족하다.
맥주에는 알코올 외에도 탄수화물과 소량의
단백질과 무기질이 들어있다. 또한 정제를 거치지 않은 맥주의 침전물에는 효모가 발육되는 중에 형성된 비타민 B복합체가 들어
있는데, 이는 곡류에 들어 있는 량보다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판 맥주는 여과되어 극히 미량의 비타민을 함유하는 정도이다.
포도주는 탄수화물을 함유하며 단백질은 거의 없다. 제조과정 중 포도의 껍질을 벗긴 백포도주보다 적포도주의 영양소 함량이 더욱
높은데 이는 포도껍질 속에 함유된 색소성분에서 비롯된다. 포도껍질의 붉은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상당량의 철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 특히 폴리페놀 성분은 최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전래의 술인 막걸리(탁주)는 침전물이 많아 탄수화물, 단백질, 유기산, 무기질 등의 여러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07. 카페인의 위험성 보기
07. 카페인의 위험성 닫기
카페인의 위험성
카페인의 역사
1. 세상에서 가장 애용되는 약물
카페인 함유 식물들은 열대 지방에서는 자라지 않는 곳이 거의 없으므로, 그런 지역의 주민들이 오래 전에
자신들이 사용하려고 그 흥분성 약물을 추출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아프리카에서는, 그 중 커피나무 두 종은 상업적 목적에서 재배되었다. 코페아 아라비카(Coffea
arabica)와 코페아 로부스타(Coffea robusta)가 그 두 종이다. 아라비카의 커피콩은 로부스타의 커피콩에 비해
재배하기는 힘들고 카페인 함유율도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향은 더 풍부하다.
중국에서는 카페인이 차나무의 잎에서 발견되었다. 그리고 남아메리카에서는 카페인이 마테나무의 잎뿐만
아니라 이제는 통용되지 않는 음료들의 원료로 쓰인 몇 가지 다른 식물의 씨나 장과에서도 발견되었다.
차와 커피는 지구상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음료가 되었다. 물을 제외하면, 차는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다른 어떤 음료보다 많이 소비하는 음료다. 커피가 간발의 차이로 그 다음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표준적인 커피 잔으로 커피
한 잔에는 차 한 잔의 약 2배에 이르는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커피는 사실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인
공급원이다(Gilbert,1984). 미국에서는 차가 아니라 청량음료가 가장 애용되는 음료다. 1993년의 1인당 청량음료
소비량은 거의 50갤런에 이른다(1갤런은 3.78리터). 커피는 34갤런으로 2위, 맥주가 약 23갤런으로 3위를
차지했다(Berry, 1994: 미국 커피협회, 1991).
청량음료의 인기가 곧 미국인들이 무카페인 음료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1993년에
소비된 청량음료 127억 갤런의 대략 86%가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였다. 이 카페인 중 많은 양이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와 그
모방품 등 콜라 음료에 들어 있다. 사실 '콜라'라는 말은 향료를 추출하는 카페인 함유 씨앗을 생산하는 아프리카산 나무의
이름 '콜라(kola)'에서 왔다. 이 콜라 추출물은 1886년 조지아 주의 약제사 존 펨버턴이 처음 발견할 당시 코카콜라의
원료였다. 팸버턴의 음료에 남아메리카 산 코카나무에서 얻은 코카인도 들어 있었던 것이 코카콜라에 '코카(coca)'라는 말이
들어간 내력이다. 세기가 바뀔 무렵 코카인의 중독성이 밝혀진 후, 성분표에서 이 약물이 제거되고 카페인이 대신 들어갔다.
콜라는 250ml 캔 한잔에 약2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대략 차 한 잔과 커피 반 컵에 들어 있는 양과
같다.
또한, 몬스터 에너지, 레드불, 핫식스 등 에너지 음료에는 약 60~9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카페인 1일 권장 섭취
기준(2.5mg이하/1kg)을 고려할 때, 하루 커피 한 잔, 에너지음료 한 캔만 마셔도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 외에도 이름을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소다음료, 초콜릿, 식욕 억제제, 진통제(아스피린 같은), 감기약, 코코아, 차 등이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2. 우리나라의 카페인 역사
우리나라 최초로 커피를 마신 사람은 고종 임금이었다. 일본의 박해가 심해지자 잠시 러시아 공관에서
생활할 때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이때 커피를 시중들던 손탁(Sontag)이란 독일 여성에게 감사의 표시로 건물 한 채를
주었고 그 곳은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손탁호텔로 바뀌었다.
우리나라에서 커피의
역사는 100년을 조금 넘었을 뿐인데 현대인들과 커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카페인의 진실
1. 카페인
알고 먹어요
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티 종류의 음료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페인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카페인이 체내 신진 대사량을 조금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있긴 하지만, 영구적인 체중감량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는다.
나. 디카페인은 무해하다?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를
말하는데, 이는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에 들어가는 카페인의 양은 일반 커피
한 잔에 포함된 카페인 양보다는 적지만, 카페인이 아예 포함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만약 5~10잔의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다면, 이는 1~2잔의 일반 커피를 마신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다.
녹차와 커피의 카페인은 같다? 녹차를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생각해 멀리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녹차 티백 1개 기준 카페인이 15mg정도 들어 있어 카페인 약 70g이 들어있는 커피의 4분의 1수준도 못 미치는
분량이다.
라. 카페인이 술깨는데 도움을 준다? 2009년 국내에서
쥐를 대상으로 알코올을 주입한 후 카페인을 먹게 했더니 그렇지 않은 쥐보다 술에서 더 빨리 깨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개인차가 있고, 일부 전문가들은 오히려 다음날 안 좋은 컨디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정확히 커피가 술깨는데
도움을 준다고 할 순 없다.
마. 카페인이 탈수 현상을 유발한다?
카페인은 이뇨작용 효과가 있어 소변을 통해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어 갈증을 유발한다.
바. 카페인이 건강에 해롭다? 카페인을 적당히 먹으면 오히려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특히, 치매(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2.
미국 일간지 허핑턴 포스트가 정리한 커피와 카페인에 대한 ‘진실과 오해’ 5가지
가.
카페인이 탈수현상을 유발한다? YES.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을 유발한다. 하지만 추가로 알아둬야 할 점은 커피 이외에 많은 사람들이 자주 소비하는 음료수에도 커피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녹차나 홍차 등에는 커피 못지 않은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있어 이에 민감한 불면증 환자
또는 임신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나. 디카페인은 인체에
무해하다? NO. 2007년 미국에서 한 소비자단체가 조사한 결과 36종의 디카페인 커피에서 평균
20㎎의 카페인이 검출됐다. 이는 일반 커피 한 잔에 포함된 카페인 양(일반적으로 95~200㎎)보다는 적지만 단연코
‘카페인 無’는 아니라는 사실이다.
2006년 플로리다대학 연구팀 역시 ‘디카페인
음료’가 ‘카페인이 전혀 없는 음료’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당시 연구를 이끈 브루스 골드버그 박사는 “만약
5~10잔의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다면 이는 1~2잔의 일반 커피를 마신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다. 커피가 술을 깨는데 도움을 준다? YES or NO. 민간요법처럼 내려져 오는 ‘숙취 제거
커피’는 거짓말이 아니다. 2009년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을 주입한 쥐에게 카페인을 먹게 했더니 그렇지 않은 쥐보다 술에서
더 빨리 깨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때때로 알코올과 카페인이
만났을 때 더 ‘처참한 컨디션’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 카페인은 건강에
해롭다? NO. 다량의 카페인이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목할만한 긍정적인 면도 있다.
예컨대 지금까지 공개된 다양한 연구에서 카페인이 파킨슨병의 증상을 완화하거나 알츠하이머(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운동 효과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 카페인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NO. 2010년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용 일반의약품에는 다량의 흥분제가 포함돼 있으며, 카페인 역시 비슷한 효과 때문에
신진대사를 약간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이것이 명확한 몸무게 감소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유명 병원인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의 캐서린 제라츠키 박사는 “몇 잔의
커피는 비만의 해답이 될 수 없다”면서 “카페인과 함께 크림이나 설탕의 영향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08. 인터넷게임 중독의 위험성 보기
08. 인터넷게임 중독의 위험성 닫기
인터넷게임 중독의 위험성
인터넷게임중독
1. 인터넷게임중독의 개념
인터넷게임중독은 인터넷게임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인터넷게임만을 계속해야
일시적으로나마 편안한 상태(금단), 계속 시간을 늘여가면서 인터넷게임을 하며(내성), 그 결과 정상적으로 공부나 친구관계
형성에 있어서 장애를 많이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학생들에게는 내성 금단 등 정의를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데, 위와 같은 설명에 보태어 항상 게임생각에만 사로잡혀 공부를 하는 것, 부모님과 대화하는 것, 책을 보는 것 등 모든
것이 귀찮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2.
인터넷 중독의 유형
인터넷게임중독은 인터넷 중독의 한 종류에
해당하며, 인터넷 중독에는 인터넷으로 서비스되는 내용물에 따라 인터넷채팅중독, 인터넷정보검색중독, 인터넷쇼핑중독,
인터넷음란물중독, 인터넷도박중독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인터넷게임중독이 전체의 80% 정도를 차지한다.
3. 인터넷게임중독 상담 지원기관
가.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 1599-0075, www.iapc.or.kr
나. Wee센터 117,
www.wee.or.kr
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1388, www.kyci.or.kr
라. 건강가정지원센터 1577-9337, www.familynet.or.kr
마.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1577-0199, nmhc.or.kr
인터넷게임중독의
위험성
1. 인터넷게임중독의 위험성
가. 신체질환 : 인터넷게임을 중독적으로 사용하면 가장 먼저 본인의 신체에 무리가 와서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학생들은 그러한 불편이나 병적인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에 위험하다. 다음과 같은 신체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1) 안구건조증 및 시각 장애 : 가장 먼저 발생
2) 거북목 증후군 : 거북과 같이 목이 구부정하게 됨
3)
손목터널 증후군 : 손가락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함으로써, 손목과 팔이 저리는 현상
나.
심리적 문제 : 인터넷게임을 좀 많이 하는 것과 중독으로 빠져드는 것의 차이가 심리적인 문제가 얼마나 결부되는가에 있다.
다음과 같은 문제와 관련 있다.
1) 우울, 불안, ADHD, 충동, 폭력, 과도한
스트레스
2) 자존감의 하락
다. 부모와 심각한
불화 : 아이가 인터넷게임에 빠져들면 가장 먼저 부모와의 갈등이 점점 고조된다. 게임을 계속하려는 아이와 그것을 저지하려는
엄마와의 갈등은 급기야 폭력으로 비화되기도 한다.
라. 학교생활 문제 : 게임에만 관심을
두고 지내면, 수업시간에 졸거나 자는 생활 습관화, 성적하락, 친구관계 문제 등으로 학교생활에 문제가 발생한다.
마. 심각한 사회문제 발생 : 충동적인 생각들을 억제하지 못하고 살인, 폭력, 그리고 자살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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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의 개념과 위험성
마트폰
중독의 개념
스마트폰 중독은 스마트폰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스마트폰이 없는 상태를 견디지 못하게 불안해한다든지(금단), 계속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사용시간을 늘리고
있고(내성), 그 결과 정상적으로 공부나 친구관계 형성에 있어서 장애를 많이 느끼는 상태(일상생활장애)를 말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온 세상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그 세계에 몰입돼 있는 상태(가상세계지향)를 의미한다.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
1.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
가. 안구건조증 및 시각 장애 : 조그만 화면에 병적으로
집중하여 쳐다보는 것이 계속되면 눈물분비에 문제가 생겨 안구가 건조하게 된다. 그 결과 눈을 자주 깜빡거리거나 막 비비게
되어 눈에 또 다른 질환이 생각게 된다. 결국 시각 장애로 귀결될 뿐만 아니라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나.
거북목 증후군 :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 목을 앞으로 과도하게 오랫동안 숙이게 되어 거북이 목과같이 변형되는 수가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척추의 자세도 흐트러뜨리기 때문에 허리가 C자가 아닌 L자로 만들어 디스크 증상을 초래하게 하기도 한다.
다. 손목터널 증후군 : 인터넷 중독자에게도 나타나는 것으로, 손가락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함으로써, 손목과 팔이 시리거나
저리는 마비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라. 심리적 불안 :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정상적이지 못할
정도로 초초하고 불안한 상태를 경험한다. 그 결과 공부에 몰두할 수도 없고, 친구들과의 대화에도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마. 우울해지고 산만해짐 : 스마트폰을 중독적으로 사용하는 친구들은 심리적으로 우울감을 많이 가지고 있고,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스마트폰의 문자, 메지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되어 다른 공부나 이야기, 일에 집중을 못하고 산만해진다.
바. 부모와 심각한 불화 : 공부, 식사, 수면, 가족 간 대화를 할 때도 계속 스마트폰만을 들고 있게 되기에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두고 부모님과 계속 마찰을 하게 된다.
사. 경제적인 문제 : 오랫동안 사용함으로써 과도한
통신비 지출, 앱 사용으로 인한 비용지출,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사기에 연루되어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