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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장소에 따른 대피요령
화재
사례
1.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사례
가. 사고 개요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정신질환자인 김씨는 전동차 내에서 휘발유가 담긴 플라스틱 통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고, 자신의 몸에 먼저 불을 붙인 뒤 플라스틱 통을 던져 곧바로 전동차 전체로 번졌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대구 지하철
화재는 사망 192명, 부상 147명이라는 엄청난 인명 피해를 가져온 끔찍한 사고였습니다.
나. 대구지하철 화재사고의 잘못된 점
1)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없음 :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였던 가장 큰 원인으로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을 몰라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못함.
사고 당시의 상황이 곧바로 대구 지하철 공단 운전 사령실에 보고되어 다른 전동차의 진입을 막았다면 희생자를 줄일 수
있었지만, 보고를 받은 운전 사령실에서는 사고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해 아무런 지시를 하지 않았음
2)
안내방송 하지 않음 : 화재가 진행되는 동안 단 한번도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이나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고, 오히려 “잠시
대기하면 출발하겠다”는 방송이 흘러나와 승객이 빨리 대피하지 못하였고, 덮쳐 오는 유독 가스와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임
3) 대피 어려움 : 화재로 인해 전원이 차단되면서 닫혀 있던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들은 객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전기차단으로 인해 역사(驛舍) 안이 암흑 속으로 빠져들어 승객들이 대피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인명피해 증가
4) 불에 잘 타는 전동차 내장재 : 지하철 화재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전동차 내장재가 대부분 불에 아주 잘 타는
성질의 것이어서 불이 쉽게 확산되었다는 점
5) 평소 안전교육의 부재 : 대구 지하철 화재의 생존자 중의
한 어린이는 평소에 아버지가 “화재가 나면 침착하게 몸을 낮추고 대피해야 한다”라고 가르쳐주신 대로 대피해서 살아났다고 할
정도로 평소의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음
2. 화재
시 현명한 대처 사례 - 서울 도곡역 지하철 방화 사례
가.
사고 개요
2014년 5월 28일 오전 10시 54분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진입하던 열차에 70대 남성이 방화. 지하철이 도곡역에 진입하던 중 객실에 인화물질을 이용하여 방화를 시도하였으나 탑승하던
약 500명 승객들의 신속한 신고 및 대피, 역무원의 신속한 진화 및 소방당국의 신속한 수습으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음.
1) 대구 지하철 사고로 승객들의 적절한 신고 및 대피요령 습득에 따른 큰 혼란 없이 대피와 역무원의
신속한 진압으로 화재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
2) 소방 당국의 신속한 후속 조치 및 방화범의 검거와 지하철
당국의 추가 지하철 신속 분산 등으로 추가 피해 차단
3)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 확보
및 유기적 협조가 중요함을 확인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1. 화재 발생 시 기본 대피 방법
가.
불을 발견하면 “불이야!”라고 큰 소리로 외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립니다.
나.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하지
않도록 하며 계단을 이용합니다.
다. 낮은 자세로 안내원의 안내를 따라 대피합니다.
라.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한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합니다.
마. 불길 속을 통과할 때에는 물에 적신 옷,
담요, 수건 등으로 몸과 얼굴을 감싸줍니다.
바. 방문을 열기 전에 문손잡이를 만져봅니다.
사. 손잡이를 만져 보았을 때 뜨겁지 않으면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밖으로 나갑니다.
아. 손잡이가 뜨거우면
문을 열지 말고 다른 길을 찾습니다.
자. 대피한 경우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차. 밖으로 나온 뒤에는 절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카. 다른 출구가 없으면 구조대원이 구해줄 때까지
기다립니다.
타. 연기가 방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틈을 옷이나 이불로 막습니다(물을 적시면 더욱
좋습니다).
2. 화재 발생 유형별 대피 방법
가. 연기가 많을 경우 대피 방법
1)
연기가 많은 곳에서는 팔과 무릎으로 기어서 이동하되 배를 바닥에 대고 가지 않도록 합니다.
2) 한
손으로는 코와 입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아 연기가 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합시다.
나.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대피 방법
1) 코와 입을 수건, 티슈, 옷소매 등으로
막고 비상구로 신속히 대피합니다.
2) 정전 시에는 대피유도등을 따라 출구로 나가고, 유도등이 보이지 않을
때는 벽을 짚으면서 나가거나 시각장애인 안내용 보도블록을 따라 나갑니다.
3) 지상으로 대피가 여의치 않을
때에는 대피요원의 안내에 따라 철로를 이용하여 대피합니다.
다.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대피 방법
1)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하지 않도록 하며
계단을 이용합니다.
2) 연기가 가득한 장소를 지날 때에는 최대한 낮은 자세로 대피합니다.
3) 닫힌 문을 열 때에는 손등으로 문의 온도를 확인하고 뜨거우면 절대로 열지 말고 다른 비상통로를 이용합니다.
4) 건물 밖으로 빠져 나오면 건물에서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5) 탈출한 경우에는 절대로 다시
화재 건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6) 건물 밖으로 대피하지 못한 경우에는 밖으로 통하는 창문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7) 방안으로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틈을 커튼 등으로 막고, 주위에 물이
있으면 옷에 물을 적셔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쉽니다.
8) 전화가 있다면 119로 전화하여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립니다.
9) 스마트폰이 있다면 위치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 정보를 제공합니다.
02. 화재 장소에 따른 대피와 신고 실습 보기
02. 화재 장소에 따른 대피와 신고 실습 닫기
화재 장소에 따른 대피와 신고 실습
장소에
따른 대피 및 신고요령
1. 지하철 화재
가. 지하철 화재 대처요령
1) 역사 내
화재용 비상벨(발신기) 버튼을 눌러 모든 사람에게 화재사실을 알립니다.
2) 승강장의 비상 통화 장치 및
벽 등에 부착된 긴급연락 전화번호를 사용하여 역무원에게 알 리고 소방서 (119)로 신고를 합니다.
3)
초기 화재 시 역사(驛舍) 내에 비치된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하여 불을 끕니다.
4) 역무원 및 소방관
등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신속히 대피합니다.
나.
지하철 화재 대피 시 유의사항
1) 역무원이나 소방관 등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신속히
대피합니다.
2)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한 경우 옷이나 수건, 소방용품 보관함에 비치된 방독면을 착용하고
가장 낮은 자세로 침착하게 대피합니다.
3) 벽면 및 바닥에 부착된 통로유도등을 따라 대피합니다.
4) 가급적이면 화재발생 장소의 반대방향으로 대피합니다.
5) 통로에 연기가 많아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
선로 쪽으로 대피합니다.
6) 직원의 안내를 받아 대피합니다.
7) 선로로 대피할 경우
승강장에서 뛰어내리지 않습니다.
8) 직원이 없는 경우 열차가 진입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합니다.
9) 터널 내 이동 시 레일 중앙은 위험하니 레일 좌우주변을 따라 전방을 주시하면서 이동합니다.
10)
이동 시 주변에 계시는 분들과 손을 잡아 서로를 격려하며 침착하게 이동합니다.
2.
아파트 화재
가. 아파트 화재 대처요령
1) 우선 가족과 이웃에게 알리고 119로 신속하게 신고하여야 한다.- 먼저 화재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침착하게 화재
발생을 가족과 이웃에게 알려야 합니다.- 불이 난 건물의 위치, 건물개요(동, 호수) 화재의 상태, 갇힌 사람의 유무 등을
침착하게 119로 신고하여야 합니다.
나. 지하철 화재
대피 시 유의사항
1)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합니다.- 화재의 발견이 늦었거나 초기 소화
작업이 곤란할 정도로 불이 번진 경우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은 후 낮은 자세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아래층 세대에서
불이 난 경우에는 계단을 통하여 밖으로 대피하고, 아래층으로 대피가 곤 란한 경우에는 아파트 옥상으로 대피하기 바랍니다.-
아파트 계단에 연기가 가득하여 대피가 곤란한 경우에는 베란다에 설치된 비상탈출구(경량 칸막이)를 파괴 후 옆집 세대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소화기 등을 이용하여 초기 소화에 힘씁니다. -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의
소방시설을 이용하여 초기 소화에 힘씁니다.
3)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화재와 동시에 대부분의
전원이 차단되어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실내가 유독가스로 가득차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복도와 계단을 이용하여 옥외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4) 방화문은 꼭 닫습니다. - 아파트 화재 시 유독한 연기는 엘리베이터
수직통로나 계단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평상시에 방화문은 꼭 닫습니다.
3. 학교화재
가. 학교화재
대처요령
1) 화재 발생 즉시 최초 화재 목격자는 ‟불이야!ˮ라고 외치고 비상벨을
누른다.
나. 학교화재 대피 시 유의사항
1) 화재 경보 접수 시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대피로를 이용하여 지정된 장소로 대피한다.
- 학생들은 소지품을 그대로 두고 한 줄로 이동한다.
-
무질서한 행동은 금지한다.
(고함을 지르는 행위, 책상이나
교탁에 숨는 행동, 창문 밖으로 뛰어 내리는 행동 등)
- 대피 시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말고, 비상구와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한다.
- 이동 도중 연기에 휩싸이는
경우 손으로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추고 빠르게 이동한다.
(뜨거운
유독 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코와 입을 막음)
- 아래층으로 대피를 못할 경우 옥상으로
대피한 후 구조 요청한다.
- 문 손잡이는 뜨거울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한다.
2) 대피로가 화염에 싸여 있어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교실로 되돌아가 문을 닫고 옷이나 양말 등으로 틈새를 막은 후 구조를
요청한다.
3) 연기가 새어 들어 올 때에는 낮은 자세로 바닥에 엎드려 짧게 숨을 쉰다.
4) 학급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소화기로 불을 끈다.
(중·고등학교 대상)
5) 소방서에서 건물의 안전여부에 대해
판단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건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03.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보기
03.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닫기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소화기
약재 성분에 따른 적용화재와 효과 알아보기
1. 소화기
약재 성분에 따른 소화기 종류
소화기의 종류
2.
소화기 설치 기준(소화기구의화재안전기준(KFSC101)
화재별
적응 소화기 분류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1.
소화기 사용법
가. 작은 화재에만 사용할 것. 여러 개의 소화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나. 방사 개시 후 불에 가까이 접근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다. 바람을
등지고 사용할 것. 화재진압에 실패했을 때 피난이 쉽도록 출입구를 등지고 사용합니다.
라. 소화기
사용요령은 소화기를 불이 난 곳으로 옮겨 손잡이 부분의 안전핀을 뽑습니다.
마. 바람을 등지고 서서 호스를
불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바. 손잡이를 힘껏 움켜쥐고 빗자루로 쓸듯이 뿌립니다.
사.
소화기는 잘 보이고 사용하기에 편리한 곳에 두되 햇빛이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2.
소화전 사용법
가. 옥내 소화전 설비의 설치 표시 기준
1) 옥내 소화전함에는 그 표면에 ‘소화전’이라고 표시됨
2) 옥내 소화전함의 상부
벽면에 적색의 표시등이 설치되어 10m 떨어진 곳에서도 용이하게 식별 가능
나.
옥외 소화전 설비의 설치 표시 기준
1) 옥외 소화전의 개폐밸브 및 호스 접속구는
지반면에서 1.5m 이하의 높이에 설치
2) 방수용 기구를 넣어 두는 함은 불연재료로 제작하고 보행거리
5m 이하의 장소로서 화재발생시 쉽게 접근 가능하고 화재 등의 피해를 받을 우려가 적은 장소에 설치
3)
옥외소화전 설비는 습식으로 하고 동결방지 조치를 할 것
다.
옥내 소화전 설비의 사용법
1) 상수도와 연결된 소화전은 두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옥내 소화전함의 문을 열고 노즐과 호스를 꺼내 화재 지점 가까이 끌고 간다.
3) 호스가 꼬이지 않도록 편 다음 소화전함의 밸브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4) 수압이 강하므로
노즐을 단단히 잡고 불을 향해 물을 뿌린다.
5) 소화전함도 습기가 차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호스를 지그재그로 걸어두면 풀 때 꼬이지 않고 잘 펴진다.
04. 폭발의 원인과 대처요령 보기
04. 폭발의 원인과 대처요령 닫기
폭발의 원인과 대처요령
폭발에
대해 알아보기
1. 폭발의 정의
어떤 원인으로 인해 급속히 진행되는 화학반응에 있어서, 반응에 관계하는 물체가 급격히 또한 현저하게 그 부피를 증가하는
반응으로 기체나 액체의 팽창. 상변화(相變化) 등의 물리현상이 압력발생의 원인이 되는 물리적 폭발과, 물질의 분해 및 연소
등 화학반응으로 압력이 상승하는 화학적 폭발이 있다.
2.
폭발의 종류
가. 기체폭발
기체폭발은 가연성인 기체 또는 증기와 공기의 혼합물이 점화 또는 압축되어 폭발하는 현상인데 혼입하는 공기의 비율에 따라
폭발을 일으키지 않는 일이 있다. 혼합기체가 폭발을 일으키는 조성(組成)의 범위를 폭발범위라고 하며 공기 속의 기체 또는
증기의 부피백분율로 나타낸다.
(예: 수소가 공기 속에 4~7% 혼입되어 있는 경우에 점화에 의해서
폭발하는데 4% 이하 또는 74% 이상이면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
폭발범위 내에서는 연소에 의한 열의
발생속도가 외부로의 분산속도보다 빨라지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그리고 수소와 공기의 혼합기체에 브롬화에틸을
0.7% 가하면 폭발범위를 9~51%로 축소할 수가 있다. 이와 같은 작용을 하는 물질을 폭발억제제라고 하며 폭발성인 기체의
안전성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나. 분진폭발
보통 상태에서는 잘 폭발하지 않는 고체나 액체도 미세한 분말이나 입자가 되어 공기 속에 부유해 있으면
점화에 의해서 격렬하게 연소하여 폭발한다. 이와 같은 현상을 말하는데 석탄·목재·담배·밀·녹말·나프탈렌·숯(목탄)·알루미늄
등의 분말폭발이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기체의 폭발과 마찬가지로 폭발범위를 가진다. 석탄의 경우는 50~1,600g이 공기
1m3 속에 현탁해 있으면 폭발한다고 한다. 분진폭발은 기체의 폭발에 의해서 유인되는 경우가 많으며 탄광의 가스폭발에 의해서
일어나는 탄진폭발(炭塵爆發), 밀 창고의 화재에 의해서 일어나는 분진폭발 등이 그 예이다.
다. 연쇄폭발
연쇄폭발은 가연성 물질과 산소와의 반응이
연쇄반응에 의해서 진행되어 그 결과 반응속도가 증대하여 폭발에 이르는 현상을 말한다. 연쇄폭발은 열 폭발에 비해서
저압(低壓)에서도 일어나며 열 폭발을 고압폭발이라고 하는데 대해 저압폭발이라고도 한다. 수소와 산소의 혼합기체의 폭발을 예로
들면, 반응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⑴ H2 → H+H, ⑵ H+O2 → HO2, ⑶ HO2+H2 →
H2O+OH, ⑷ OH+H2 → H2O+H, ⑸ H+O2 → OH+O, ⑹ O+H2 → H+OH 즉, ⑴의 개시반응에 이어서
⑵~⑷의 연쇄반응에 의해서 물을 생성하는데 이 밖에 ⑸~⑹의 반응도 생각할 수 있다.
이들 과정에서는
1개의 H원자로부터 2개의 OH기(基)와 1개의 H원자가 생성되어 반응의 연쇄는 셋으로 갈라진다. 이 경우 각각이
연쇄운반체[담체(擔體)]로서 연쇄 성장반응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응속도가 급격히 증대하여 폭발을 일으킨다. 연쇄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는 수소 외에 메탄·일산화탄소·이황화탄소 등도 알려져 있다.
연소반응을 전혀 수반하지 않고
단지 반응속도가 현저하게 빠르기 때문에 폭발로 간주되고 있는 것이 있다. 오존·아세틸렌·과산화수소 등의 분해, 염소와 수소의
혼합기체의 광화학 반응 등이 그 예이다. 또한 중수소(重水素)의 핵융합에 의한 수소폭탄은 열 폭발의 일종이며 또 우라늄
235에 감속한 중성자를 충돌시켜서 일으키는 핵분열은 중성자를 매체로 하는 연쇄폭발로, 원자폭탄에 이용되고 있는데 이것들은
특수한 폭발현상의 예라고 할 수 있다.
폭발 사고 예방 및 대피요령
1.
폭발사고 예방
가. 가스가 누출되었을 때에는 체류가스를 밖으로 내 보내는 등 즉시 환기를
하고, 전기스위치나 화기 사용은 금지해야 합니다.
나.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밀폐 공간 등에서는 집진설비를
설치해야 하며, 화기사용을 억제해야 합니다.
다. 과열이 되기 쉬운 가전제품, 보일러 등은 무리해서
사용하지 말고, 항상 안전밸브 등을 확인 점검해야 합니다.
라. 휴대전화, 노트북 등의 축전지는 장시간
또는 고온의 장소에서 사용을 억제하고, 금속물질과 함께 보관하거나 무리한 압력을 가하지 맙시다.
마.
휴대용 부탄가스, 헤어스프레이 등 폭발성 용기는 반드시 구멍을 뚫어 잔류가스를 배출한 후 버립시다.
바.
여름철에 가스라이터 등 폭발성 위험물질을 자동차에 두고 내리지 맙시다.
사. 의심이 되는 폭발물을 발견
시에는 마음대로 분해하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군부대에 신고합시다.
2.
폭발사고 대피요령
가. 폭발사고 발생했을 때는 건물 안에서는 2차 폭발에 대비하여,
신속히 밖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나. 폭발사고 때는 굉음으로 청각 장애 피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귀를
막고 대피합니다.
다. 폭발사고 시에는 폭발 현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장소, 차폐 벽이 있는 장소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여야 합니다.
라. 연기, 가스에 의한 질식 등에 대비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파편이나 낙하 물에 주의하면서 대피하여야 합니다.
마. 부상자는 즉시 안전한 장소로 먼저 옮긴 후에
응급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바. 추가 폭발에 대비 전기 스위치와 화기사용 등을 금하고, 가스 중간밸브를
잠근 후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05. 붕괴의 원인과 대처요령 보기
05. 붕괴의 원인과 대처요령 닫기
붕괴의 원인과 대처요령
붕괴
원인과 징후 알아보기
1. 붕괴의 원인
붕괴란 각종 시설물(건축물, 교량, 육교 등)이 시공하자(瑕疵), 노후, 관리소홀, 지반약화, 지진발생 등으로 붕괴되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말한다.
예) 불법 증 ‧ 개축, 부실시공, 노후화, 유지관리 소홀, 불법
용도변경, 지반 침하 등
2. 붕괴의 징후
가. 구조적 안전문제 발생
1) 시설물
주변의 축대나 옹벽 : 침하 및 기울어짐, 균열 또는 배부름 등의 변형, 축대 위 흙의 침하와 침수, 배수구멍의 막힘
2) 시설물 불균등침하 : 시설물이 기울어지고 벽에 균열이 생김, 지반의 부분침하 및 융기, 창과 문의 뒤틀림, 또는
여닫기가 곤란함
3) 구조적 균열과 변형 : 슬래브 상하부에 균열과 변형, 기둥의 상하부나 중앙에 규칙적인
균열의 집중, 피복 콘크리트의 터짐과 철근노출 등
나.
내구성 결함
타일의 탈락, 누수, 부식된 시멘트가 떨어져 날리는 백화현상 및 철재의
부식이 밖으로 드러난 상황
다. 생활 안전상 결함
계단의 가파름, 미끄러짐 등 불안전 현상, 각종 난간(계단, 베란다)의 상태가 불안정 및 눈, 비 오는
날에 바닥이 미끄러운지의 여부
붕괴
사고 시 국민 행동요령
1. 붕괴 사고가 발생했나요?
가. 건물이 붕괴된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주변을 살펴서 대피로를 찾아야 합니다.
나.
엘리베이터 홀, 계단실 등과 같이 견디는 힘이 강한 벽체가 있는 안전한 곳으로 임시 대피합니다.
다.
부상자는 가능한 응급처치를 한 후 함께 탈출합니다.
라. 완강기, 로프, 손전등 등 탈출에 필요한 물품을
찾아 건물 밖으로 탈출 가능한 통로를 찾아야 합니다.
마. 대피 중 위급상황에 대비해 건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건강한 성인을 선두로 하여 이동해야 하며,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합니다.
바. 이동 중에는 장애물 등을 가급적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제거할 경우 추가 붕괴위험에 대비합니다.
사. 건물 밖으로 나오면 추가붕괴 및 가스폭발 등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합니다.
아. 붕괴건물
밖에 있는 주민들은 추가붕괴, 가스폭발, 화재 등의 위험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사고현장에 접근하지 않는다.
2. 잔해에 깔린 경우에 이렇게 하세요.
가. 불필요하게 체력을 소모하지 말고 가급적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구조를 요청합시다. 방법은, 파이프 등을 규칙적으로
두드리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합니다. 휴대전화는 불통구역이라도 전원을 켜두되, 배터리 절약을 위해
전원은 일정주기로 켜줍니다.
나. 유리파편이나 낙하물에 대비하여 코트, 담요, 신문, 박스 등으로 머리와
얼굴을 보호합니다.
다. 위험지역 또는 불안정한 물체에서 멀리 떨어지고, 유리파편 등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라. 공기 공급이 잘되는 창문이나 선반이 없는 벽 쪽이나 낙하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튼튼한
테이블 밑에서 자세를 낮추고 구조를 기다립니다.
마. 안전지대에 있는 경우는 그 곳에 머무르고, 부서진
계단이나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될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않는다.
바. 가스누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폭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성냥, 라이터, 스토브 등을 켜지 말아야 하며 손전등을 사용합니다.
사. 잔해
때문에 꼼짝 못하게 된 경우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수시로 손가락과 발가락을 움직여야 합니다.
아.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생존을 위한 탐색을 계속하면 기운을 차리게 되고 삶에 대한 의지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자. 구조대의 호출이 들리면 침착하게 반응하고, 체력을 소진시킬 수 있으므로 불필요하게 고함을 지르지 않습니다.
차. 주위에 사람이 있다고 확신할 경우에는 손전등을 비추거나 큰소리로 외치며 파이프 등을 두드려 구조대의 주의를 끌어야
합니다.
카. 냉장고 등에서 음식과 물을 찾아 먹되 가능한 오래 버틸 수 있도록 음식물의 소비를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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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발생 시 대처요령
테러의
개념과 단계
1. 테러의 정의
국가의 안보 또는 공공의 안전을 위태롭게 할 목적으로 행하는 다음의 행위
가. 국가 또는
국제기구를 대표하는 자 등의 납치와 살해
나. 국가 또는 국제기구 등에 대하여 작위, 부작위를 강요할
목적으로 인질 억류 및 감금
다.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장비의 폭파
라.
운항 중인 항공기의 납치․점거
마. 운항 중인 항공기의 파괴, 운항 중인 항공기의 안전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항공시설의 파괴
바. 국제민간항공에 사용되는 공항 내에서의 인명사상 또는 시설의 파괴
사.
선박 억류, 선박의 안전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박 또는 시설의 파괴
아. 해저에 고정된 플랫폼의 파괴
자. 핵물질을 이용한 인명 살상 또는 핵물질의 절도 및 강탈
2. 테러의 단계
테러의 유형 및 대응요령
1.
생물 테러
가.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병원체를 인위적으로 살포하는 것
나. 즉각적인 탐지가 어려워 대부분 많은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람들이 속출하는 상황 발생 후 인지. 일반적인 생물테러 징후:
구역질과 구토, 복통, 설사, 피부의 발진이나 감염, 눈 출혈, 식욕 상실, 무기력
■
대응요령
1) 세균 테러 징후가 나타나고 주위에 낯설고 의심스러운 물건이 발견되었을 경우
즉시 현장에서 대피하여 경찰,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기관에 신고한다.
2) 대피 시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티셔츠, 손수건, 수건과 같이 면으로 된 천이나 티슈 등을 2, 3겹으로 한 후 코와 입을 가린다.
3)
생물 테러가 발생한 지역이나 인근에 있었다면 위생청결상태를 더욱 철저히 해 세균이 퍼지는 것을 차단하고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2.
화학 테러
일반적인 화학테러 징후: 대부분 눈물, 경련, 호흡곤란, 근육경련, 균형감각
상실 등 이상 징후. 새, 물고기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이 갑자기 아프거나 죽음
■ 대응요령
1) 화학테러 징후를 목격하면 즉시 오염지역
또는 화학테러 발원지를 파악. 오염지역 또는 화학테러 발원지를 신속히 벗어나는 것이 중요 건물 내에 있는 경우 오염지역을
통과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건물 밖으로 빠져 나옴
2) 오염지역을 빠져 나온 후 흐르는 물에 화학물질에
노출된 신체부위를 깨끗이 씻어내어야 한다. 단 피부를 문지르면 화학물질이 피부에 스며들 염려가 있으므로 흐르는 물로
씻어낸다.
3) 응급조치가 끝나면 신속히 인근 병원 또는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다.
3. 폭발, 화재, 고립
가. 폭탄 테러,
폭발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실내에서 폭탄테러 등 폭발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히 건물을 빠져나오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화재나 기타 위험요소를 확인한다.
나.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
1) 신속히 건물을 벗어나되 연기를 피해 바닥에 최대한 엎드려 이동한다. 문을 열 때는 가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열어야
하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비상구를 통해 탈출한다.
2) 몸에 불이 붙은 경우 달리면 공기가
유입되어 불이 더 크게 번질 수 있으므로 바닥에 누워서 구르는 것이 좋다.
다. 잔해에 고립되었을 경우
대응방법
1) 호흡에 곤란을 줄 수 있는 먼지를 일으킬 수 있는 불필요한 동작을 최대한 자제하고 코와 입을
가리고 수시로 파이프나 벽을 두드려 구조요원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한다.
2) 구조요원이 도착하면 휘파람을
불어 구조신호를 보내고 소리를 지를 경우 위험한 양의 먼지를 마실 가능성이 있으니 위급상황을 제외하고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07. 방사능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보기
07. 방사능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닫기
방사능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핵
‧ 방사능에 대해 알아보기
1. 핵·방사능 무기 특성
핵무기 폭발 시 위력(1945년 일본 나가사키 투하 원폭(20kt)의 위력)
가. 폭풍
55%: 폭발로 인한 충격과 폭풍, 4km 이내 건물과 인명 피해
나. 방사선 15%: 초기, 잔류
방사선(낙진), 최소 30km이내 인명피해
다. 열복사선 30%: 섬광, 3,000~4,000℃고열,
2.5km 이내 완전 연소
라. 전자기파 : 원자핵 반응에 의한 ‘감마선’, 전자장비(컴퓨터, 통신장비
등) 파괴, 마비
2. 방사능 낙진의 피해범위
가. 낙진에 의한 잔류 방사선
나. 낙진: 핵폭발에 의해 누출된 방사능 물질이 먼지,
눈, 비에 섞여 떨어지는 것
다. 핵폭발 피해 반경(4.2km)
라. 바람 부는 반대
방향으로 약 40도 범위: 15km(4시간 이내), 30km(24시간 이내)
방사능
노출 유형 및 위험도 알아보기
1. 노출 유형
가. 전신노출(Whole-Body Exposure)
온론에서 말하는 방사능 피폭을
전신노출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전신노출이 일어나면, 급성방사성병(방사능병)에 걸리게 되는데, 노출정도에 따라
아래 도표와 같은 피해를 입습니다. 체르노빌 당시 전신노출이 일어난 민간인에게서 1,000명당 11명이라는 암 발병의 보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나. 외부오염(External Contamination)
피부나 옷,
머리카락에 떨어지는 입자들의 낙진에 의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일본에서의 방사능 유출이 우리나라에 퍼질 경우 음식을 통해
내부오염 이외에 주의해야 할 것이 외부오염이다. 낙진에 의한 오염물질은 주로 알파와 베타 방사선을 방출하여 피부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부를 감추고, 우비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다. 내부오염(Internal
Contamination)
방사능 물질을 직업 흡입하거나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를 말합니다.
외부오염으로 인해 상처나 화상을 통해 침투되는 경우로 외부오염으로 인한 내부오염이 야기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분진이나
방사능비에 맞을 경우 내부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신과 모발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오드를 먹느냐 마느냐, 다른
예방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등이 내부오염을 막기 위한 방법들입니다.
라. 국소노출(Localized
Exposure)
방사능이 높은 근원과 밀접한 접촉이 있었을 경우에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일본 피폭자들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화살처럼 피부조직에 심각한 손상이 일어남은 물론 탈모, 물집 등이 일어납니다. 극소노출의 경우 수년이
지난 후에도 피부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2.
방사능 노출 정도에 따른 위험도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알아보기
1.
원전시설 방사능 누출 시 행동요령
가. 국민보호조치 발표가 있을 경우
1) 허용된 음식물 외에는 섭취하면 안 됩니다.
2)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건물 내에서 생활하며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우산, 비옷 등을 휴대하여 비를 맞지 않도록 유의하며 옥외에서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외출 후에는
샤워 등 몸을 깨끗이 하고 채소, 과일 등은 충분히 씻어서 섭취하는 것 등입니다.
나.
방사능 구름 통과 시
1) 가급적 가옥이나 건물 내에서 생활
2) 외출 시는 우산, 비옷
등을 휴대하여 비를 맞지 않도록 주의
3) 옥외에 방치되어 있던 물은 폐기 또는 오염검사 후 사용
4) 음식물은 실내로 옮겨 놓고, 옥외에서는 음식물 섭취 금지
5) 대용으로 공급된 음식물 또는 오염검사
후 허용된 음식물 외 섭취 금지
6) 가축은 축사로 이동하고, 사료는 비닐 등으로 덮음
7) 채소, 과일 등은 충분히 씻어서 먹음
8) 집이나 사무실의 창문, 환기구 등을 닫아 외부공기 유입
최소화
다. 옥내 대피 및 소개(疏開) 시
1) 전기 및 가스,
환기설비 등을 끄고 수도꼭지를 잠금
2) 담요, 의복, 구급약품 및 유아용품 등을 지참하고 소개(疏開)
3) 음식물을 절대로 지참하여서는 안 되며, 애완동물 동반 금지
4) 가축은 가급적 밀폐된 장소에 수용
5) 가축사료는 밀폐된 장소에 수용 및 저장
6) 상황이 종료되었다 하여도 오염 확대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정지역 외 접근 금지
7) 환경감시 등 조사활동이 끝날 때까지 정부 및 방재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행동
라. 상황 종료 후 복귀 시에는?
상황이 종료되었다 하더라도 오염 확대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정지역 외 접근금지하며, 대용으로 공급된 음식물 또는 오염검사 후 허용된 음식물 외에는 섭취하지 말고
밀폐된 건물밖에 있던 물은 폐기 또는 오염검사 후 사용
자료제공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재환경과
02-397-7356
2. 핵 공격 시 대응요령
가. 핵 공격 전에는 지하 대피 시설로 대피합니다.
1) 지하철, 터널, 건물지하, 동굴
등 지하 대피 시설로 신속히 대피합니다.
2)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배수로, 도랑, 계곡 등 주변 시설을
이용하여 대피합니다.
3) 대피 시에는 방독면, 비닐 옷 등을 준비하고, 정부 안내방송을 계속 청취합니다.
나. 핵 공격 중에는 최대한 신속히 몸을 숨깁니다.
1) 폭발 섬광을
느끼면 즉시 도랑 등 은폐물을 이용 핵폭발 반대 방향으로 엎드리되 양손으로 눈·귀를 막고 입은 벌리며 배는 바닥에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2) 방사능에 대한 신체노출을 최소화합니다.
3) 오염 장소에서 멀수록,
인체 노출시간이 적을수록 안전하고, 납·콘크리트 벽 등으로 건축된 건물 안으로 대피합니다.
다. 핵 공격 이후에는 방사능 낙진을 최대한 피합니다.
정부 안내에 따라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낙진
지역에서 대피하고 여유가 없다면 최대한 지하 깊은 곳으로 대피하되 비닐 옷이나 우산으로 몸을 보호합니다.
3. 방사능 테러
가. 일명 더러운
폭탄(dirty bomb) 또는 방사능 물질 살포장치(RDD)라고도 하며, 재래식 폭탄에 방사능 물질을 채워 폭발 시 방사능
물질을 유포하는 것
나. 폭발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방사능 오염 여부는 전문가와 측정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이 즉각적인 징후를 발견하기 어려움
다. 발생 시 대응요령
1) 실외에서
폭발이 일어나거나 관계당국에서 방사능 유출 가능성을 경고 즉시 코, 입을 가리고 외부와 차단된 시설물 안으로 들어간다.
2) 시설물 안에서 외부로부터 방사능 유입을 막기 위하여 창문과 문을 닫고 외부 통풍시스템, 에어컨, 히터 등을 끈다.
3) 폭발이 실내에서 일어났고 방사능 유출 경고가 발령되면 즉시 코와 입을 가리고 외부로 대피하고 외부로부터 차단이 가능한
다른 시설물을 찾아 즉시 대피한다.
4) 방사능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하면 최대한 신속히 몸을 씻어내고 옷을
갈아입은 후 안전한 장소에 머물며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관계당국이 제공하는 정보와 뉴스에 주의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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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
지진의
원인과 대책
1. 지진의 원인
지진을 일으키는 에너지는 무엇이고 그 에너지는 어떻게 축적되며, 또 어떻게 풀리는가에 관한 자연과학적 고찰은 20세기 초
근대적 지진 관측망이 정비되면서 시작되었다. 관측된 P파의 초기 진동 방향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진앙 주위에 매우
규칙적으로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것을 계기로 지진의 발생 메커니즘에 관한 이론적·계측학적 연구가 활발히
전개되었다.
지진 발생 메커니즘에 대한 이론적 연구로는 단층설, 마그마 관입설, 탄성 반발설 등이 있다.
단층설은 단층을 경계로 양쪽 암반이 급격하게 어긋남으로써 지진이 일어난다는 것이고, 마그마 관입설은
고압상태의 마그마가 저항이 가장 약한 부분으로 돌입함으로써 지진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1906년 샌프란시스코 지진 때 생긴
삼각점의 수평이동을 설명하기 위해 고안된 탄성 반발설은 단층설의 일종으로, 지하에 저장된 에너지가 탄성 에너지로 전환되어
단층이 발생한다는 설이다. 그 과정은 지표면에 있는 단층이 먼 곳으로부터의 전단적(剪斷的)인 힘(탄성변형력)에 의해 서서히
변형되고, 그 변형이 어느 한계를 넘으면 단층면의 양쪽 지각이 변형을 해소시키는 방향으로 급격히 반전되어 단층의 양쪽 암반이
어긋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지진발생에 관한 이론적 연구의 발달과 정밀도가 높은 지진관측으로
단층설이 지진의 일반적인 발생 메커니즘으로서 받아들여지게 되었고, 천발지진(淺發地震)의 경우 탄성 반발설이 대체적으로
인정되었다. 고압에서 암석은 파괴 강도가 높아지고 고온·고압이 한계값을 넘으면 유동하는 성질이 나타나 급격한 퍼짐성 파괴는
일어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고온·고압상태 외의 지하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것은 암석 속의
함수광물(含水鑛物)이 탈수작용으로 물을 내보내 이 물이 지하 암석의 좁은 틈에 스며들어가 윤활유 작용을 함으로써 암석이 쉽게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지각이나 맨틀 속의 암석도 어떤 형태로 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하 심부에서의 지진
발생에 물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지진은 단층면을 경계로 양쪽의 암반이 급격하게 어긋남으로써 생긴다.
이때 지구의 내부 곧 지각이나 맨틀 상부에서 급격한 파괴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파괴되기 전에 이 부분에 작용하고 있는 변형력이
서서히 증가하여 암석의 내부에 한계를 넘어선 큰 변형력이 축적되어야 한다. 최근에는 판구조론에 의해 판과 판의 상대운동으로
인한 힘의 축적이 지진을 일으키는 에너지가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해구(海溝)를 따라 일어나는 천발지진과
같이 판과 판 경계에서 일어나는 지진의 경우 판이 서로 부딪치는 힘이 전단적인 힘이 되고, 판 내부에서 일어나는 지진은 그
2차적·3차적인 효과라고 생각되고 있다. 지하 100㎞로부터 수백㎞ 지점에서 일어나는 심발지진(深發地震)은 섭입(攝入)하는
판 내부에서 일어나며, 그러한 지진을 일으키는 힘은 판이 섭입하는 운동 그 자체에 기원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2. 지진 재해 대책
지진으로 인한 재해는
크게 지진 자체에 의한 1차 재해와 지진이 끝난 후 발생하는 부수적인 2차 재해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지진 자체에 의한
1차 재해는 지진발생시 지표가 갈라지거나 침하하여 생기는 지상 및 지하 구조물 붕괴, 도로와 교량 유실, 해안지역의 해일로
인한 각종 피해, 이에 따른 인명손실 등을 말한다. 그리고 2차 재해는 1차 재해로 생기는 화재, 수도 ·전기 ·가스 ·통신
·유통시설의 파괴와 이에 따른 사회생활 혼란을 말한다. 도시의 경우 2차 재해의 비중이 커진다.
오늘날의
지진재해 대책의 특징은 1차 재해의 경감 및 2차 재해의 억지(抑止)에 그 역점을 두고 있다. 지표 구조물의 지진동에 대한
강도는 구조물 자체의 진동에 대한 강도와 구조물이 서 있는 지반의 성질에 따른다. 따라서 1차 재해에 대한 대책으로는
지반조사와 유동성의 위험이 있는 곳의 지반 개량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건물 설계나 시공에 있어서도 내진력(耐震力)을
갖도록 완전을 기해야 한다. 또한 옹벽의 붕괴와 해일에 따른 피해로부터 조기에 피난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2차 재해에 있어서는 화재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데, 특히 대도시의 경우 수많은
발화원(發火源)이 산재해 있으므로 대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동시 다발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게 되어 대규모의 피해를 일으킨다.
석유탱크 화재, 화학공장으로부터의 유독가스 유출이나 폭발, 도로상의 자동차 혼란이나 그 연료의 인화, 지하상가나 번화가에서의
공황 등과 같은 지진으로 인한 참사를 방재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 때 방재도시의 조성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지진다발 지역에 있는 나라들은 지진발생을 사전에 예보하여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하지만,
지진발생을 예보하는 것은 아직까지 연구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체로 그 지진대책을 1차 재해를 줄이고 2차 재해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지진대책으로 가장 기본적인 것이 인공구조물의 설계와 시공 시에 그 지역의
지반을 감안하여 충분한 내진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고층건물이 많은 현대의 대도시에서 중요하다.
이를 위해 각국 정부는 새로 건물을 지을 때에는 반드시 방진시설을 갖추도록 의무화하는 추세이다.
또한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지진발생시 화재와 가스폭발에 따른 참사와 교통두절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긴급히 피난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완전한 방진설비를 갖춘
대피시설을 여러 곳에 마련해 두고, 대피시설에는 항상 적당한 방열기구와 비상식량 등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1.
지진이 오기 전
가. 지진발생 때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집안의 가구 등을 정리합니다.
나. 천장이나 높은 곳의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을 치우고, 머리맡에는 깨지기 쉽거나 무거운 물품을 두지
않습니다.
다. 비상시를 대비해 응급 처치법을 알아둡니다.
라. 전열기, 가스기구 등을
단단히 고정합니다.
마. 전기배선, 가스 등을 점검하고 불안전한 부분을 수리합니다.
바.
가스·전기·수도를 차단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둡니다.
사. 지진 후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결정해 두고 다른 지역에 사는 친지에게 본인의 안전을 알릴 수 있도록 통신수단을 마련합니다.
아.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모든 가족은 위험한 장소를 피하여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자. 집 주위에 대피할 수 있는
공터, 학교, 공원 등도 미리 알아둡니다.
차. 비상시 사용할 약품·비품·장비·식품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아
두고 비상시 가족이 취할 사항과 역할을 미리 정해 둡니다.
카. 실내의 단단한 탁자 아래, 내력벽(耐力壁
)사이 작은 공간 등 안전한 위치를 파악해 둡니다.
타. 각 방에서 위험한 위치(유리창 주변, 책장이나
넘어지기 쉬운 가구 주변)를 확인해두고 지진 발생 시 위험한 위치에 있지 않도록 합니다.
파. 균열음,
진동 등 건물이 무너질 조짐이 있거나 균열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발견된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문의합니다.
하. 가족과 함께 지진에 대비한 훈련을 미리 해둡니다. 주택의 기초와 집 주변의 지반 상태를 점검합니다.
지진 시 행동요령
- 집 안에서 있을 때
자신과 가족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 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몸을 보호합니다.
-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입니다.
- 우선 튼튼한 테이블 등의 밑에 들어가 그 다리를 꽉 잡고
몸을 피합니다.
-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합니다.
- 불이 났을
때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꺼야 합니다.
- 대지진 발생 때는 소방차에 의한 화재진압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개개인의 노력에 따라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평소에 작은 지진이라도 불을 끄는 습관을 익히도록
합니다.
- 가족은 물론 이웃사람들과도 협력해서 초기 소화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2. 지진발생 때 불을 끌 기회는 3번!
가. 첫 번째 기회
크게 흔들리기 전, 즉 흔들림이 작을
때입니다. 작은 흔들림을 느낀 순간에 즉시 “지진이다! 불을 꺼라!”라고 서로 고함을 질러 사용 중인 가스레인지나 난로 등의
불을 끕니다.
나. 두 번째 기회
큰 흔들림이 멈췄을 때입니다. 크게 흔들릴 때는 가스레인지에서 요리 중인 그릇 등이 떨어질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합니다. 큰
흔들림이 멈춘 후 또 “불을 꺼라!”라고 소리를 쳐서 불을 끕니다.
다.
세 번째 기회
1) 발화된 직후입니다.
2) 만일 불이 나도 1~2분
이내에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바로 소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나 소화용 큰 그릇을 불이 날 수 있는 근처에 항상 비치해
둡니다.
3)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4) 밖은 위험이 가득, 먼저
안전을 확인합니다.
5) 지진 발생 때 진동 중에 서둘러 밖으로 뛰어나가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지므로
대단히 위험합니다.
6) 또한, 블록담,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등은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가까이에 가서는 안 됩니다.
7)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합니다.
8) 비상시의 대피
방법을 미리 생각해 둡니다.
※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는 문이 비뚤어져 갇힌 사례가 있었습니다.
9)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합니다.
10) 만일 갇힐 사태를 대비해서 대피방법에 관해 미리 준비해 둡니다.
3. 집 밖에서 있을 때
1) 야외에서는 머리를 보호하고 위험물로부터 몸을 피합니다.
2) 땅이 크게 흔들리고 서 있을 수 없게
되면 무엇인가 기대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작용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대문기둥이나 담이 우선 그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것들은 언뜻 보기에는 튼튼해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위험합니다.
3) 과거 대지진 시 블록 담이나
대문기둥이 무너져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므로 블록 담이나 대문 기둥 등에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4)
번화가나 빌딩가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의 낙하물입니다.
5) 손이나 가방 등 드는 것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6) 또한,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등도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합시다. 빌딩가 등에 있을 때는 상황에 따라서 건물 안에 들어가는 것이 오히려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4. 백화점이나 극장, 지하상가에 있을 때
1)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서 행동합시다. 큰 혼란을 일으키지 말고 휩쓸리지도 맙시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큰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2) 이러한 장소에서는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서 행동하도록 합니다.
3) 화재가 발생하면 바로 연기가 꽉 차게 됩니다.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자세를 낮추면서 대피하도록 합니다.
5.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을 때
1)
안전을 확인해서 가장 가까운 층에서 신속하게 대피를 합니다.
2) 갇혔을 때도 침착하게 지진이나 화재
발생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는 안 됩니다.
3)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는 모든 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내린 후 대피합니다.
4) 만일 갇혔을 때는 인터폰으로 구조를 요청합니다.
6. 전철을 타고 있을 때
1) 큰 혼란에 주의하고, 우선
몸의 안전을!, 충격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 물건을 꽉 잡습니다.
2) 큰 충격이 발생하므로 화물
선반이나 손잡이 등을 꽉 잡아서 넘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3) 차내 방송 등에 따라서 침착하게 행동합시다.
섣부른 행동은 큰 혼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4) 전철의 운행이 정지되었다고 해서 서둘러 밖으로 나가면 큰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5) 지하철역에서는 정전되었을 때도 바로 비상등이 켜지게 되어 있습니다. 서둘러서
출구로 뛰어나가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며, 큰 혼란의 원인이 됩니다.
6) 구내방송에 따라서 침착하게
행동합니다.
7.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1) 자동차는 도로의 오른쪽에 세우고 통제구역에서는 운전을 해서는 안 됩니다.
2)
섣부른 판단에 의한 운전은 혼란의 원인이 되므로 자동차의 라디오 정보를 듣고 올바르게 행동합니다.
3)
지진이 발생하면 자동차의 타이어가 터진 듯한 상태가 되어 핸들이 불안정해지면서 제대로 운전을 못 하게 됩니다. 충분히 주의를
하면서 교차로를 피해서 길 오른쪽에 정차합니다. 4) 대피하는 사람들이나 긴급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의 중앙부분을 비워
둡니다.
5) 도심에서는 거의 모든 도로가 전면 통행금지 됩니다. 자동차의 라디오 정보를 잘 듣고 부근에
경찰관이 있으면 지시에 따라서 행동합니다.
6) 대피할 필요가 있을 때는 화재발생 때에 차 안으로 불이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은 닫고, 자동차 열쇠를 꽂아 둔 채로, 문을 잠그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피신하도록 합니다.
8. 산이나 바다에 있을 때
1) 산사태,
절개지의 무너짐, 지진해일에 주의하고, 위험지역에서는 신속히 대피합니다.
2) 산 근처나 급한 경사지에서는
산사태나 절개지 붕괴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3) 해안에서는 지진해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지진을 느끼거나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지역의 안내방송이나 라디오 등의 정보에 따라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9. 상처를 입은 사람이 있을 때
1) 서로 협력해서 필요한 때에는 응급 구호를 하고 응급 구호의 지식을 배워 둡니다.
2) 대규모 지진 시에는 많은 부상자의 발생이 예상되며, 정전이나 차량정체 등으로 구조대, 의료기관도 평소와 같은 활동을
못하게 될 것입니다.
3) 따라서 부상자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에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배워둡니다.
10. 피난할
때
1) 대피는 걸어서! 소지품은 최소한으로! 대피권고가 나면 서로 협력해서 대피합니다.
2) 화재가 확대되어서 인명피해가 우려되면 신속히 대피합시다. 대피할 때는 관계공무원이나 경찰관 등의
안내에 따르고, 최소한의 소지품만을 가지고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가도록 합니다.
3) 병약자 등의
피난은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웃사람들과 미리 의논해서 결정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11. 지진 후 행동요령
1) 여진은
지진보다 진동은 작지만 지진에 의하여 취약해진 건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여진에 철저히 대비하여야 합니다.
2) 부상자를 살펴보고 즉시 구조를 요청하여야 하며 부상자가 위치한 곳이 위험하지 않다면 부상자를 그 자리에 그대로 두어야
하고, 만약 부상자를 옮겨야만 한다면 먼저 기도를 확보하고 머리와 부상부위를 고정한 후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3) 의식을 잃은 부상자에게는 물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4) 만약 부상자의 호흡과 심장이 모두 또는
호흡이나 심장이 멈추었으면 신속하고 조심스럽게 심폐소생술(인공호흡)을 실시합시다.
5) 담요를 이용하여
환자의 체온을 유지하되, 환자의 체온이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6) 만약 정전이 되었다면
손전등을 사용하고 불(양초, 성냥, 라이터)은 누출된 가스가 폭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을 확인하고 사용합니다.
7) 유리파편 등에 대비하여 견고한 신발을 신습니다.
8) 주택안전에 대하여 의심이 간다면 집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전문가 확인을 받도록 합니다.
9) 건물(굴뚝, 담장, 벽체 등)을 점검하되, 붕괴우려가
있으므로 최초 진단은 멀리 떨어져서 합니다.
10) 건물 내에 쏟아진 약품, 표백제, 유류 등을 정리하되
양이 많거나 환기가 안 되거나 종류, 처리방법을 모를 때에는 그대로 두고 대피합니다.
11) 전선,
가스관, 수도관 등 주요 관로와 가전제품의 피해상황을 파악해둡니다.
12) 가스 새는 소리가 나거나 냄새가
나면 창문을 열어 놓고 대피하되, 가능하면 메인밸브를 잠급시다.
13) 가스가 누출되면 가스 밸브를 잠근
후, 관계기관(지역 도시가스회사 또는 LPG 공급회사, 한국가스안전공사, 119)에 신속히 신고하고 전문가의 조치를 받은
다음 사용합니다.
14) 전기적인 이상이 있다면 전기차단기를 내립니다.
15) 수도관에
피해를 보았다면 집으로 들어오는 밸브를 잠급니다.
16) 하수관로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하지 맙니다.
17) 캐비닛은 물건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문은 조심히 엽니다.
18) 인명의 위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화사용을 자제합니다.
19) 긴급사태 관련 뉴스를 주의 깊게
듣습니다.
20) 거리로 될 수 있으면 나가지 않는 것이 좋으나 반드시 나가야만 한다면, 지진에 의한
피해(떨어진 전선, 붕괴의 위험이 있는 건물·축대·교량·도로 등)에 주의합니다.
21) 소방관, 경찰관,
구조요원의 도움이 있기 전까지는 피해지역으로 접근하지 맙시다. 해안에 거주하는 주민일 경우 해일에 대비합니다.
12. 수업 중 지진이 발생할 때
13.
등 ‧ 하교 시 지진이 발생할 때
09. 대설과 한파 발생 시 대처요령 보기
09. 대설과 한파 발생 시 대처요령 닫기
대설과 한파 발생 시 대처요령
대설
특보 기준과 행동요령
1. 대설 특보 기준
2.
대설 특보 시 국민 행동요령
가. 대설 특보 시 대비 요령
1) 라디오, TV, 스마트폰 등으로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운행합니다.
2) 스노우 체인, 모래주머니, 삽 등 눈 피해 예방용 안전장비를 휴대합니다.
3) 커브길, 고갯길,
고가도로, 교량, 결빙구간 등에서는 천천히 운전합니다.
4)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교차로나
건널목(횡단보도) 앞에서는 감속 운전합니다.
5)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내가 치우는 건전한
시민의식을 발휘합니다.
6) 자가용 대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7)
붕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시설은 미리 점검하고 받침대를 보강 하여 피해를 예방합니다.
8)
눈이 많이 내려 차량이 고립된 때는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가족과 친지에게 상황을 알린 다음, 당황하지 말고 경찰이나
도로관리기관 직원 등 관계자의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합니다.
나.
눈이 많이 내릴(주의보/경보) 때는
1) 차량 운전자는
- 자가용 대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 고속도로 진입을 자제하고,
국도 등을 이용합니다.
- 스노우 체인, 모래주머니, 삽 등 눈 피해 예방용 안전장비를 휴대합니다.
- 커브길, 고갯길, 고가도로, 교량, 결빙구간 등에서는 천천히 운전합니다.
- 라디오, TV, 스마트폰
등으로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운행합니다.
- 간선도로변의 주차는 제설작업에 지장을 주니 주차를 삼가
합니다.
- 지하철 공사구간의 복공판은 미끄러우므로 서행 운전합니다.
- 차간 안전거리를
넉넉히 두고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합니다.
- 브레이크 사용 시에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합니다.
-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교차로나 건널목(횡단보도) 앞에서는 감속 운전합니다.
2) 보행자는
- 될 수 있는 대로 외출을 자제합니다.
- 외출 시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면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합니다.
- 미끄러운 눈길을 걸을
때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보온 장갑을 착용합니다.
- 걸어가는 중에는 휴대전화 통화를 삼갑니다.
3) 가정에서는
-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내가 치우는 건전한 시민의식을 발휘합니다.
- 내 집 주변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합니다.
-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 합니다.
-
눈이 쌓이면 차량, 대문, 지붕 및 옥상 위의 눈을 치웁니다.
- 낡은 가옥은 안전점검을 하여 붕괴사고를
예방합니다.
- 고립지역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직장에서는
- 평상시보다 조금 일찍 출근하고 일찍 귀가합니다.
-
출·퇴근 시에는 자가용 대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 직장 주변의 눈은 내가 치우는
건전한 주인의식을 발휘합니다.
- 직장 주변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합니다.
5) 농촌지역에서는
- 붕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시설은 미리 점검하고 받침대를 보강 하여 피해를 예방 합니다.
- ※ 눈이 20㎝ 정도 쌓이면 전깃줄이 끊어지거나, 소나무가지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 비닐하우스에
쳐져 있는 차광막 등은 미리 제거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피해예방을 위한 비닐 찢기
작업을 할 때는 안전사고에 유의합니다.
-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빈 비닐하우스는 비닐을 걷어내어 하우스를
보호합니다.
- 고립지역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라디오,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폭설 등 기상상황을 수시로 파악합니다.
6)
해안지역에서는
- 각종 선박 등은 대피시키고 입출항 통제 및 결박(고정) 조치해야
합니다.
- 수산 증·양식시설은 어류 등이 동사하지 않도록 보온조치 해야 합니다.
-
주민, 낚시꾼, 행락객 등은 해안가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 해안도로 운행을 피하고 안전장비를
부착한 후 통행해야 합니다.
-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폭설 등 기상상황을 수시로
파악합니다.
7) 눈이 많이 내려 차량이 고립된 때는
- 출발 전, 기상정보와 목적지까지 우회도로를 미리 파악하고 월동장비와 연료, 식음료 등을 사전에
준비합니다.
- 고립·정체 시에는 될 수 있으면 차량 안에서 대기하면서 라디오 및 휴대전화 재난문자방송,
스마트폰 등을 통하여 교통상황과 행동요령을 파악한 후 행동합니다.
- 부득이 차량을 벗어날 때는 연락처와
열쇠를 꽂아 둔 채 대피합니다.
- 인근에 가옥이나 휴게소 등이 있으면 응급환자나 노인, 어린이 승객을
우선 대피시킵니다.
- 담요나 두꺼운 옷 등을 걸쳐 체온을 유지하고 가볍게 몸을 움직입니다.
- 차량히터를 작동할 때는 환기를 위하여 창문을 자주 열거나 조금 열어둡니다.
- 수시로 차량 주변의 눈을
치워 배기관(머플러)이 막히지 않도록 하고, 차량 출발이 쉽도록 합니다.
- 모두 동시에 잠을 자지 말고,
동승자가 있는 경우 교대로 잠을 자도록 하여 항상 주위 상황을 살핍니다.
- 제설작업 차량이나 구급차의
진입을 위하여 갓길에 주정차하지 않도록 합니다.
- 차량고장 등의 상황 발생 시 즉시 도로관리기관,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연락을 취합니다.
-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가족과 친지에게 상황을 알린 다음,
당황하지 말고 경찰이나 도로관리기관 직원 등 관계자의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합니다.
- 비상시를 대비하여
불필요한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합니다.
한파 기준과 행동요령
1.
한파 특보 기준
2. 한파 특보 시 국민 행동요령
가.
한파 특보 시 대비 요령
1)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2)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특히, 머리 부분이 따뜻하도록 모자나
귀마개, 목도리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3) 외출 후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4)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관절의 가동(可動) 범위를 넓힘으로써 부상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5)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6)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빈틈없이 막아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합니다.
7)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8)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말고, 헤어드라이기 등 온 열기를 이용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합니다.
나. 한파 발령(주의보/경보) 때는
1) 건강관리는
- 손가락, 발가락, 귓바퀴, 코끝 등 신체
말단부위의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는 경우에는 동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특히, 머리 부분이 따뜻하도록 모자나 귀마개, 목도리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 외출 후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 동상에 걸렸을 때는 꽉 끼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한 물로 씻은 후
따뜻하게 보온을 유지한 상태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동상부위를 비비거나 갑자기 불에 쬐어서는 안
됩니다.
2) 운동 때는
-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관절의 가동(可動) 범위를 넓힘으로써 부상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
준비운동 강도는 몸에서 약간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하며, 실내에서 해야 합니다.
- 운동은 가능한 실내에서
하는 게 부상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옷을 겹쳐 입되 많이 입지 말아야 합니다.
-
특히 고혈압 등 만성병 환자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엔 체온 유지를 위해 10~15%의
에너지가 더 소비되므로 운동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 술은 이뇨·발한
작용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므로 등산·스키 등 운동 중에는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충분히 보온을 하여 감기를 예방합니다.
3)
수도계량기 및 수도관 관리는
-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빈틈없이 막아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합니다.
-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 마당과 화장실 등의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해야
합니다.
-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말고,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합니다.
4) 보일러 배관
관리는
- 보일러 밑의 노출된 배관은 헌 옷 등으로 감싸서 보온하여야 합니다.
- 장기간 외출 시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물이 한 방울씩 흐르게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 관이
얼었을 때는 따뜻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서서히 녹여야 합니다.
5)
외출 때는
-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 자동차 이용 시
낮에 외출하고 될 수 있으면 혼자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 가족에게 행선지와 시간계획을 미리
알려줍니다.
- 되도록 간선도로를 이용하고 지름길이나 뒷길을 피하여야 합니다.
- 만약
자동차에서 고립됐을 때는 가능한 수단을 이용해서 구조연락을 취하고. 동승자가 있으면 체온을 이용하여 추위를 막아야 합니다.
- 차례로 수면을 취하고 항상 한 사람은 깨어있어, 구조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
야간에는 실내등을 켜 구조요원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구조요원이나 항공기의 식별이 쉽도록 색깔 있는 옷을 눈 위에 펼쳐
놓아야 합니다.
6) 자동차의 안전대책은
- 도로의 결빙에 대비하여 스노체인 등 예방조치를 마련하고, 시트를 높이고 앞 유리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는
등 시야를 넓혀 빙판길 등 만약의 돌발 사태에 대비합니다.
- 미끄러운 길에서 수동변속기 차량은 2단
기어에 반 클러치를 사용하고, 자동변속기 차량은 가속기를 서서히 밟아야 하며, 바퀴가 헛돌지 않도록 앞바퀴는 직진상태로
출발하여야 합니다.
- 커브 길을 돌 때는 미리 속도를 줄이고 기어변속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빙판에서 멈출 때는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완전히 줄인 후 풋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멈춰야 합니다.
-
평소보다 저속 운행하고, 차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운전을 합니다.
-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부동액, 축전지, 각종 윤활유 등 자동차 상태를 수시로 점검 하여야 합니다.
다. 농촌의 작물 및 축사에서는
1)
보리류, 채소류, 과일류 등 종류별로 적절한 보온을 하고, 온실작물 동해 방지조치를 해야 합니다. (난방, 온실커튼, 물
커튼, 축열 주머니 등)
2) 온실출입문은 이중으로 설치하고 북쪽 벽에는 보온 벽이나 방풍벽을 설치해야
합니다.
3) 하우스 주변에 단열재 및 보온덮개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4) 정전으로
보온시설 가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숯 등을 피워 보온해야 합니다.
5) 기온 급강하에 대비하여 보온기자재
등은 사전에 점검·정비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6) 축사 등에는 외풍 방지를 위한 보온덮개와 난방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7) 축사, 하우스 등의 급수시설 동파방지를 위하여 사전점검과 보온을 해야 합니다.
8) 한파 관련 기상특보를 수시로 청취하고,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라.
양식장에서는
1) 축제식(築堤式) 양식장은 한파가 닥치기 전에 사육지 면적의 1% 이상을
확보하여 월동장을 설치해야 합니다.
2) 육상 양식장에는 방풍 망을 설치하는 등 보온장비를 미리 확보해야
합니다.
3) 장기 기상예보를 알아두고 한파피해가 예상될 때는 양식어류를 조기 출하하여 피해를 예방합니다.
4)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한파가 예상될 때는 수면의 높이를 높게 하고 어류를 월동장으로 집어하여
동사를 방지해야 합니다.
5) 어류가 동사하면 냉동 저장하여 판매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합니다.
마. 전기사용
때는
1) 과도한 전열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인화물질을 전열기 부근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2)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에서는 전열기를 사용할 때 1시간 사용 후 15분 휴식을 생활화하여
변압기의 과부하를 방지해야 합니다.
3) 하나의 콘센트에 다시 여러 개의 콘센트를 연결하는 등 과도한
플러그(문어발식) 사용은 금지해야 합니다.
4) 전기 고장 시 즉시 한전 또는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에 신고하고 개인이 임의 조작하지 않습니다.
5) 퓨즈는 반드시 정품을
사용하고 구리선 등을 멋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바.
가스시설 관리는
1) 가스 잔량을 확인하고자 용기를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가열하는 행위는
금지합니다.
2) LPG 싸이폰용기(LPG기체와 액체를 공급할 수 있는 용기)는 반드시 기화기가 설치된
시설에서만 사용합니다.
3) LP가스 사용 시, 이상이 발견되면 가스공급자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4) 가스보일러 사용 전에 환기구나 배기통이 막혀있는지 확인합니다.
5) 비눗물
등으로 호스·배관 연결부와 같은 이음부의 가스 누출 여부를 수시로 점검합니다.
사.
유류시설 관리는
1) 급격한 기온강하로 인한 동파예방을 위해 유류이송배관은 물 빼기
작업을 충분히 하고 부동액을 주입합니다.
2) 장치의 동파 때문에 위험물질의 누출, 화재․폭발, 가스중독
등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시설을 보온 조치합니다.
아.
광산에서는
1) 갱 외 주요시설의 노출된 배관에는 보온재, 열선 등을 사용하여 동파를
방지합니다.
2) 진입로, 운반도로 등에는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등을 비치하여 빙판길에 대비합니다.
3) 한파 대비용 기자재는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사용 가능 상태로 유지합니다.
자.
지역난방 시설은
1) 열원시설
- 겨울철 동파를 대비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상태를 점검합니다.
- 눈피해와 동파를 대비해 복구용 장비
작동상태를 점검합니다.
- 자동화재 탐지설비 동작 상태를 점검합니다.
2) 사용자 시설(지역난방)
- 동파방지를 위해 난방온수
분배기 입구의 세대별(관리) 밸브를 잠그지 말아야 합니다.
- 온도조절기 고장 시 난방온수 분배기로
조정하고, 즉시 수리․교체해야 합니다.
- 난방 배관 내 공기빼기 밸브를 열어 공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차. 승강기에서는
1) 승강기 기계실의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하여 기계실 창문 유리의 파손 여부 및 개구부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여 손상 시
교체합니다.
2) 피트(최하층 아래의 승강로)의 방수상태를 확인하여 손상 시 교체합니다.
3) 승강장 및 카 바닥 물청소 후 얼음이 얼어 미끄러짐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4) 승강기의
운행을 장시간 멈췄다 다시 사용할 때, 충분한 예비운전으로 안전 여부를 확인한 후 운행을 시작합니다.
카. 한파 시 정전 대비 방법은
1) 손전등, 라디오,
온열기 등을 준비합니다.
2) 정전이 되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한국전력(국번 없이 123)에 신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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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낙뢰(落雷)
흔히 벼락이라고 부르는 낙뢰는 대기의 상하층 온도 차가 크고 대기가 불안정할 때 생기며, 장마철에 갑자기 비가 쏟아질 때
자주 발생함.
2. 뇌해의 종류
번개와 천둥소리를 동반하는 비바람으로 생긴 재난으로 강한 상승기류에 의해 생긴 적란운(뇌운)을 따라 일어난다.
가. 열뢰(熱雷) : 여름의 일사(日射)에 의해 지면이 가열됨과 동시에 상공에 한랭한 공기가 유입되면, 하층의 공기는 강한
부력에 의해 상승한다.
나. 계뢰(界雷) : 한랭전선의 돌입으로 난기가 급격하게 상공으로 밀려 올라간다.
다. 와뢰(渦雷) : 저기압이나 태풍에서는 바람이 주변에서 불어 들어오므로 중심부에서 상승기류가 된다.
뇌우의 크기는 보통 수평방향에서 수십㎞, 연직방향으로는 대류권의 꼭대기부분(권계면이라고 한다. 고도는 10∼15㎞)에
달한다. 적란운의 뒤쪽에서는 격렬한 강우를 이끄는 냉기가 하강하여 뇌우 때에 경험할 수 있는 냉풍이 된다. 또 이 때문에
구름 아래 냉기덩어리가 쌓여 국소적인 고기압부가 형성된다. 이동속도는 보통 20∼40㎞인데 때로는 50㎞를 넘는 것도 있다.
우박도 뇌우의 특유한 현상으로, 특히 봄 뇌우에 많다. 지름 수㎝의 얼음덩어리로서 농작물에 큰 피해를 가져온다. 낙뢰 외의
또 하나의 뇌재(雷災)이다.
3.
낙뢰의 위험성
가. 낙뢰는 빛의 속도의 1/10 정도로 매우 빠름
나.
전압은 1억 볼트, 순간전류 5만 암페어(A)로 집에서 쓰는 전기의 50만 배
다. 섬광이 지나가는 곳의
온도는 태양 표면보다 4배나 뜨거운 27,000K
라. 일반적으로 사람이 낙뢰를 맞게 되면 약 80%는
즉사
마. 낙뢰 전류가 인체를 통과하여 호흡과 심장이 4~5분 이상 지속적으로 멈출 경우 즉사
바. 낙뢰에 맞을 경우 화상, 골절, 내장파괴, 피부홍반 등이 나타남
사. 죽음의 원인은 호흡이나 기타
중추신경마비·심장장애·과열 등
아. 우리나라에서 평균적으로 매년 14만 건 정도 낙뢰가 발생
→ 우리나라 낙뢰 발생은 뇌우구름이 많이 발생하는 7~8월에 집중
자.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는 뇌우 발생률을 급격히 높이고 있음
→ NASA는 지구대기 온도가 1℃ 상승 시 낙뢰 발생 가능성은 5~6%
증가한다고 발표
낙뢰 발생 시 행동요령
1. 낙뢰가 예상되나요?
가. 야외에서 일을 하거나 등산,
골프 등을 할 경우에는 낙뢰에 대한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합니다.
나. 건물 안, 자동차 안, 움푹 파인
곳이나 동굴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 합니다.
다. 낚싯대나 골프채 등을 이용하는 야외운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운동을 즉시 중단 하시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합니다.
라. 낙뢰가 예상될 때는 우산보다는 비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낙뢰가 칠 때
가. 가정에서는
1) TV, 라디오 등을 통하여 낙뢰 정보를
파악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 합니다.
2) 집에 낙뢰가 치면 TV 안테나나 전선을 따라 전류가 흐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가옥 내에서는 전화기나 전기제품 등의 플러그를 빼어 두고, 전등이나
전기제품으로부터 1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4) 창문을 모두 닫고 감전 우려가 있는 샤워,
설거지 등은 금해야 합니다.
5) 금속성 건축자재 등으로부터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 출입문이나 창문에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나.
산에서
1) 산은 낙뢰의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가능한 등산을 삼가도록 합니다.
2) 낙뢰는 높은 물체에 떨어지기 쉬우므로 정상부에서는 낙뢰 발생 시 신속히 낮은 곳으로 으로 이동합니다.
3) 번개를 본 후 30초 이내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약 10㎞이내에 뇌전발생)
4) 낙뢰 발생 시 즉시 몸을 낮추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이나 계곡, 동굴 안으로 대피합니다.
5)
정상부 암벽 위에서는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키 큰 나무 밑은 낙뢰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피합니다.
6)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같이 긴 물건은 땅에 뉘어 놓고, 몸에서 떨어뜨리도록 합니다.
7) 야영 중일
때는 침낭이나 이불을 깔고 앉아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8) 낙뢰는 주위 사람에게도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대피할 때에는 다른 사람들과 최소 5m 이상 떨어지되,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고 손을 무릎에 놓은 상태에서
앞으로 구부리고 발을 모아야 합니다.
9)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끼면서 돌풍이 몰아 칠 때, 특히 바람이
많은 산골짜기 위의 정상 등지에서는 낙뢰 위험이 높으므로 신속히 대피합니다.
10) 마지막 번개 및 천둥
후 30분 정도까지는 안전한 장소에서 기다리도록 합니다.
다.
야외에서
1) 평지에서 낙뢰가 칠 때에는 몸을 가능한 낮게 하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합니다.
2) 평지에 있는 나무나 키 큰 나무에는 낙뢰가 칠 가능성이 크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3) 번개를 본 후 30초 이내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 합니다.(약 10㎞이내에
뇌전발생)
4) 농촌에서는 삽, 괭이 등 농기구는 몸에서 떨어뜨리고 몸을 가능한 낮추도록 합니다.
5) 자동차에 타고 있을 때는 차를 세우고 차 안에 그대로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차에 번개가 치면 전류는 도체인 차 표면을
따라 흘러 타이어를 통해 지면에 방전됩니다.
6) 낚시꾼은 낚싯대를 몸에서 떨어뜨리고 몸을 가능한 낮추도록
합니다.
7) 낙뢰는 주위 사람에게도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대피할 때에는 다른 사람들과는 최소 5m 이상
떨어지되,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고 손을 무릎에 놓은 상태에서 앞으로 구부리고 발을 모아야 합니다.
8)
낙뢰는 대개 산골짜기나 강줄기를 따라 이동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하천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9) 마지막 번개 및 천둥 후 30분 정도까지는 안전한 장소에서 기다리도록 합니다.
라.
응급처치법
1) 낙뢰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옮깁니다.
2) 구조해 내면
이름을 부르는 등 의식의 유무를 살핍니다.
3) 의식이 없으면 즉시 호흡과 맥박의 여부를 확인하고 호흡이
멎어 있을 때는 인공호흡을, 맥박도 멎어 있으면 인공호흡과 병행해서 심장 마사지를 합니다.
4) 또한
119 또는 인근병원에 긴급 연락하고, 구조요원이 올 때까지 응급조치를 하고 피해자의 체온을 유지시켜야 합니다.
5)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본인이 가장 편한 자세로 안정케 합니다. 감전 후 대부분의 환자가 전신 피로감을 호소하기
마련입니다.
6) 환자가 흥분하거나, 떨고 있는 경우에는 말을 걸든지 침착하게 합니다.
7) 사고가 등산 중이거나 해서 의사의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장소에서 일어나더라도 결코 단념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인공호흡,
심장 마사지, 지혈 등의 처치를 계속합니다.
8) 또 설사 환자의 의식이 분명하고 건전해 보여도, 감전은
몸의 안쪽 깊숙이까지 화상을 입히는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빨리 응급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3. 번개와 천둥
여름철 적란운 속에는 수많은 물방울과 얼음
알갱이들이 있고, 또 그 안에는 양전기와 음전기들이 있는데, 이 구름 속에 있는 양전기와 음전기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꽃방전
현상을 번개라고 한다. 또한 천둥이란, 번개가 공기 중을 이동할 때 번개가 가지고 있는 매우 높은 열로 인해 공기가 급격히
팽창하게 되는데, 이때 그 공기가 팽창하는 힘을 이기지 못해 터지면서 나는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