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응급처치의 의미 보기
01. 응급처치의 의미 닫기
응급처치의 의미
위급상황 행동요령
1. 위급상황 인지(청각, 시각, 후각, 증상, 징후 등)
가. 위급상황의 3가지 요소 : 청각, 시각, 후각
나. 위급상황의 다른 징후
: 의식이 없을 때, 숨쉬기 곤란할 때, 가슴과 목의 통증, 횡설수설하는 말투, 이유 없이 흘리는 땀, 창백하거나 붉고
푸르게 변한 피부색깔
2.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결정
가. 행동하려는 최후의 결정은 자신이 내려야 한다.
나. 위급한 상황에서 행동을 못하는
이유(행동을 방해하는 요인)
1)주변 사람들의 시선
2)부상자에 대한 불확실성
3)상처와 질병의 형태
4)질병에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5)무엇인가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3. 119 신고 시 주어야 할 필수 정보
가. 전화를 거는 사람의 이름
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지?
라. 환자의 부상 상태는 어떠한지?
마. 응급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도시나 마을의 이름, 근처 지형과 건물이름 등)
바. 진행하고 있는 응급처치의 내용
4. 위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준비해 둘 사항
가. 쉽게 볼 수 있는 곳(냉장고 등)에 생년월일, 알레르기, 정기적으로 먹는 약의 종류와 같은 의학적인
건강상태, 주치의 이름과 연락처 등 중요한 정보를 붙여둔다.
나. 집에서 가까운 병원, 경찰서, 소방서의
전화번호를 기록하여 찾기 쉬운 곳에 둔다.
다. 집, 차, 직장, 야외 등 활동하는 각각의 장소에
응급처치함(키트)을 준비해 두고 정기적으로 내용물을 교체한다.
라. 질병을 알려주는 표지(수첩, 팔찌,
목걸이 등)가 있을 시 지니고 다닌다.
5. 응급처치 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 : 동의
가. 응급처치를 하기 전 처치자는 반드시 환자로부터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한다.
나.
허락이나 동의 없이 신체에 접촉하는 행위는 위법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는 법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 따라서 환자의 사전
동의 없는 응급처치를 하는 행위는 위법이 될 수 있다.
02. 환자의 상태확인 및 쇼크 처치 보기
02. 환자의 상태확인 및 쇼크 처치 닫기
환자의 상태확인 및 쇼크 처치
환자 상태 확인
1)쓰러진 사람을 발견한다면 현장의 안전을 확인하고 환자에게 접근 후 무의식 상태와 같은 치명적인 상황을
확인한다. 2)의식상태가 불확실하다면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고 괜찮은지 물어보고 환자의 이름을 알고 있다면 이름을 크게
불러본다. 3)영아의 경우는 발바닥을 가볍게 두드리며 소리쳐 불러본다. 4)반응이 없을 경우 의식이 없는 것이며, 의식이
없거나 심각한 상황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한다. 5)환자의 의식 유무와 관계없이 이송은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가. 의식 있는 환자의 확인
1)상황파악
- 질문은 짧고 간단하게 한다.
- 먼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환자의 동의를 얻는다.
- 이름부터 물어보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①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②
증상(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습니까?
③ 치료를 받고 있는 병이나 현재 먹고 있는 약물이 있습니까?
④ 알레르기 증상이 있습니까?
2)전신 확인(머리부터 발끝까지) : 의식이 있는 환자
- 부상 의심 부위, 통증부위의 움직임을 제한한다.
- 머리(두피) → 얼굴 → 귀 →
코 → 입을 관찰한다.
- 환자의 징후를 보고, 듣고, 느끼고, 냄새를 맡아서 관찰한다.
- 환자의 의식, 호흡형태 변화를 주시한다.
- 처치자의 손등으로 환자 이마의 온도를 재어본다.(※
정상체온 : 36.5℃)
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를 살펴본다.
② 환자의 의료기록
또는 증표(목걸이, 팔찌)가 있는지 살펴본다.
☞ 확인 과정이 끝난 후, 어떤 처치가 필요한지와 119
신고가 필요한지에 대해 결정한다.
나. 의식 없는 환자의 확인
1)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반응이 없다면, 119에 신고하고 생명이 위험한 다른 상황이 있는지 확인한다.
2)호흡을 확인한 후 호흡이 없다면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호흡이 있을 경우 회복자세를 취해준다.
3)부상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각한 출혈이 있나 확인한다.
쇼크
1. 쇼크의 정의(산소 및 영양소들의 결핍 상태)
: 조직세포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 및
영양소들의 요구량에 못 미치는 용량의 산소 및 영양소들이 조직으로의 공급결핍 상황
2. 쇼크를 의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상황
: 무기력, 의식저하, 창백하고 차가움, 가늘고 약한 맥박, 빠른 호흡, 혀마름, 코마름
* 쇼크 상태는 명확히 파악되기 어려우므로 응급상황의 전·후를 파악해야 함
3. 쇼크의 응급처치
: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하고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액순환을 더 원활하게 해 주는 것
· 바른 자세로 눕히기 및 쇼크 자세 취하기
· 옷 단추와 넥타이, 허리띠 등을 풀거나 느슨하게 해주기
(옷이 너무 조여 신속하게 풀 수 없을 경우에는 가위로 절단한다.)
· 단, 심부전 환자는 앉아있게 하거나
머리와 상체를 45도 정도로 높여주면 호흡에 도움이 된다.
03. 성인 심폐소생술 보기
03. 성인 심폐소생술 닫기
성인 심폐소생술
성인 기본 소생술
※ 심폐소생술 주요 포인트
04.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 보기
04.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 닫기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
1.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방법
2. 자동제세동기 적용의 흐름도
3. 자동제세동기의 종류
05. 기도폐쇄 응급처치 보기
05. 기도폐쇄 응급처치 닫기
기도폐쇄 응급처치
06.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보기
06.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닫기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3C(Check-Call-Care)]
1. 현장조사(Check) - 위급상황에 대한 인지하기, 행동 결정하기
1) 현장은 안전 한가?
2)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3)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가?
4) 환자 주위에 긴박한 위험이 존재하는가?
5) 우리를 도울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는가?
6) 환자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2. 응급의료기관(119)에 연락하기(Call)
가. 신고단계
1) 즉시 전화
2) 필수적인 정보를 주고 전화상담원의
질문에 답변
3) 119대원의 지시를 받고 전화통화를 끝낸다.
4) 전화 후 즉시 환자
처치를 계속한다.
나. 신고 정보
1) 전화거는 사람의 이름
2)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3)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지?
4) 환자의 부상 상태는 어떠한지?
5) 응급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도시나 마을의 이름, 근처 지형과 건물이름 등)
3. 적절한 처치 및 도움주기(Care)
1) 신분을 밝히고 동의를 구한다.
2) 환자를 안심시킨다.
3)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한다.
4)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확인한다.
5) 2차 부(손)상에
주의한다.
07. 이송의 필요성과 방법 보기
07. 이송의 필요성과 방법 닫기
이송의 필요성과 방법
원칙적으로 환자의 이송은 하지 않는다.
1. 환자이송은 응급처치와 동일하게 중요하다. 부적절한 이송으로 인해 환자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려면
현장상황, 부상자의 상태, 부상부위, 구조자의 인원 등을 파악해서 올바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2. 2차
사고를 피하기 위해 긴급히 부상자를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히 긴급하게 이송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한 응급처치를 하고나서 환자를 이송하는 것이 좋다.
3. 부상자를 옮겨야만 하는
부득이한 경우
: 화재, 산소부족, 폭발위험, 건물붕괴, 발화성 물질 등 생명을 위협하는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4. 환자이송 시 주위사항
가. 부상자의 몸을 움직일 때와 옮길 때는 가급적
환자의 움직임이 적게 한다.
나. 이송 완료까지 부상자의 상태를 계속 관찰한다.
다.
2인 이상이 이송을 할 경우, 반드시 리더를 정하여 이송한다.
5. 이송준비
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끝마쳤는가?
나. 환자를 어떠한 방법으로 이송할 것인가?
다. 보온상태는
적절한가?
라. 들것은 안전하게 만들었는가?
마. 들것에 부상자를 안전하게 고정시켰는가?
바. 구조자의 인원수에 따른 역할분담을 하였는가?
사. 안전한 이송경로를 결정했는가?
이송방법
1. 1인 이송방법
가. 부축하여 걷기 (Walking Assist or side crutch
support)
1)기본적인 환자이송 방법으로 의식 있는 부상자를 이송하는 방법이며, 부상이 경미한 환자에게 사용한다.
2)부상자의 한 팔은 구조자의 목뒤로 넘겨 어깨에 걸친 후 부상자의 손목을 잡고, 구조자는 다른 손으로 허리를 잡는다.
3)부상자의 체중이 구조자에게 실리도록 하여 걷는 것을 도와준다.
나. 업기 (Pack-strap carry)
의식 있는 환자 또는 무의식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1)환자를 업을 시 환자의 등과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게 하여 구조자의 몸에 밀착시키고 환자의 양팔을 구조자의 목 아래에서 교차하여 손목을 잡는다.
2)주의사항 : 부상자의 머리, 목, 척추 부상이 의심 될 경우 사용하면 안 된다.
다. 안기 (Two-person seat carry)
• 1인 안기 - 부상자가 어린이 또는 체중이 가벼운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부상자의 한쪽 팔을
구조자의 목 뒤로 감싸서 어깨에 걸치게 하고, 구조자의 허리 높이에서 안아 올린다.
• 2인 안기 - 두
명의 구조자가 한쪽 팔을 엇갈리게 해서 서로의 어깨를 잡고 또 다른 한쪽 팔은 서로의 손목을 잡은 자세에서 부상자를 앉힌 후
이송하는 방법으로, 주위에 등받이 의자가 있다면 쉽게 부상자를 이송할 수 있다.
- 의식 있는 환자 또는
부상이 경미한 환자를 이송하는 방법으로 1인 안기와 2인 안기 방법이 있다. *주의사항 : 부상자에게 근골격계 손상이
의심된다면 사용하면 안 된다.
라. 끌기 (Drag)
1)끌기 방법은 바닥이 평평한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
2)옷 끌기
·
옷이나 담요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의식이 있거나 의식이 없는 환자 또는 머리, 목, 척추부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사용한다.
· 옷 끌기를 할 때에는 머리, 목, 척추가 고정되어야 한다.
3)담요 끌기
· 위급상황
시 별도의 이송장비가 없을 경우에 사용한다.
· 주의사항 : 담요를 부상자 밑에 깔고 부상자를 감싸서
끌기로 움직이며, 담요에서 떨어지지 않게 이송해야 한다.
4)발 끌기
· 부상자의 몸집이
커서 다른 이송방법이 없을 때 사용한다.
· 부상자의 발목을 잡고 조심히 끌어당기며, 머리가 다른 구조물에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2. 다수의 구조자를 동원한 환자이송
가. 구조자가 6명이 있다면, 3명씩 나누어 환자의 옆에 위치한다. 나. 서로 마주보고 있는 구조자끼리
부상자의 몸 밑으로 손을 마주잡게 하여 환자를 이송한다.
3. 들것 이송(4인 들것 이송하기)
가. 부상자 한쪽에 3명, 1명은 반대쪽에 위치한다.
나. 구조자 1은 어깨와 목,
구조자 2는 허리, 구조자 3은 무릎과 발목을 안고 부상자를 들것에 눕힌다.
다. 리더의 구령에 맞춰
천천히 부상자를 일직선으로 앉아 있는 구조자 무릎 위에 올려놓고 리더의 구령에 따라 부상자를 들 것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
놓는다.
라. 리더의 구령에 따라 우측 발부터 걷기 시작한다.
마. 리더는 부상자의 머리
쪽에 위치하여 부상자의 상태를 관찰한다.
바. 평지길에서는 부상자의 다리가 앞으로 나가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사. 언덕이나 계단을 내려갈 때에는 부상자의 다리가 나아가는 방향으로 이송한다.
아. 언덕이나 계단을 올라갈 때에는 머리를 나아가는 방향으로 이송한다.
자. 구급차 탑승 시 머리가
나아가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4. 특수한 경우의 환자이송
가. 교통사고, 화재, 가옥의 붕괴 등 특수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전문기관에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나. 부상자가 처한 상황이 위험한 경우 혹은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구조전문 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긴급대피의 일환으로 부상자를 이동시켜야 한다.
다. 자동차 안에서의 이송
1)어린이나 체중이 가벼운 경우 안아서 이동한다.
2)한 손으로 부상자의 허리를 잡고 반대편 손으로
부상자의 무릎 밑으로 넣어 안아서 이동한다.
3)체격이 큰 부상자는 양팔을 구조자 앞에서 교차시켜 손목을
잡고 업어서 이송한다. 단 척추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이동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08. 손씻기와 소독하기 및 감염예방 보기
08. 손씻기와 소독하기 및 감염예방 닫기
손씻기와 소독하기 및 감염예방
올바른 손씻기 방법
1. 손씻기의 중요성
가.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합니다.
나.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및 호흡기감염병 등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경우
올바른 손씻기의 작은 실천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위생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첫째,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둘째, 특히 수족구병은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 중에 있으며,
셋째,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하고,
넷째, 각종 국제대회
등으로 해외유입 감염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올바른 손씻기 방법
손씻기 6단계에 따라 자주, 올바르게,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09. 기도폐쇄의 원인 및 증상 보기
09. 기도폐쇄의 원인 및 증상 닫기
기도폐쇄의 원인 및 증상
기도폐쇄란?
기도폐쇄란 목에 이물질이 걸려 기도를 부분적 또는 완전히 막아 호흡을 방해하는 상태를 말한다. 기도가
폐쇄된 경우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기침을 하며 노력하지만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면 곧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정지가 오게
된다.
모든 음식(사탕이나 땅콩, 미니 컵 젤리)은 기도폐쇄를 일으킬 수 있는데, 크게 웃거나 말하면서
음식물을 삼킬 때나 입에 음식물이 있는 상태에서 걷거나 뛸 때 발생할 수 있다.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혀나
토물에 의해 기도가 막힐 수도 있다.
심하지 않은 상태의 기도폐쇄를 보이고 환자가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는 자발적인 기침이나 호흡을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지속적인 기침에 이물질이 나오지 않거나 호흡곤란 증상을 보일
때, 심한 기도폐쇄의 징후를 보이는 성인과 1세 이상의 소아는 환자의 의식 유무와 상관없이 즉시 응급의료기관(119)에
연락을 한 후 기도폐쇄의 징후가 해소되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기 전까지 복부 밀어내기를 반복해야 한다. 복부 밀어내기가
효과적이지 않거나 비만, 임신 후기 등의 이유로 시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흉부 밀어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기도폐쇄의 분류와 증상
기도폐쇄는 부분적으로 기도가 폐쇄된 경우와 완전히 폐쇄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1. 부분 기도폐쇄
기도가 완전히 막히지 않은 상태로 적은 양이라도 숨을 쉴 수 있다. 호흡 시 색색거리는 소리가 나고 기침이
지속적으로 난다. 의식이 있는 환자라면 기침을 유도하여 스스로 기도의 이물질을 제거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2. 완전 기도폐쇄
이물질에 의한 완전 기도폐쇄는 주로 성대 주위의 상기도에서 발생하며 기도가 완전히 막힌 상태이다. 완전
기도폐쇄 시는 전혀 숨을 쉴 수 없고 기침을 하려해도 스스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없는 상태이다. 환자는 본능적으로 목을 길게
빼고 손으로 목을 감싸 쥐며 숨이 막혔다는 것을 알리는 초킹사인(choking sign = V sign)을 보이며 1분이
경과하면 서서히 의식을 잃게 된다.
10. 상처의 종류 및 지혈 보기
10. 상처의 종류 및 지혈 닫기
상처의 종류 및 지혈
1. 타박상/멍든 상처(Bruise, Contusion)
가. 충돌이나 추락 등에 의해 생기며, 피부에 상처가 없이 피하조직·근육 등이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나. 상처부위가 빨간색으로 변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두운 빨강이나 자주색으로 변한다.
(※ 참고 -
충격을 받은 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 직접적인 손상에 의해 모세혈관이 터져 조직 내로 피가 스며들어 부종이나 혈종, 근육의
부분 파열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음.)
다. 손상된 부분의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찬물이나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다.
라. 심한 충돌성 운동(축구, 농구 등)을 할 때에는 보호대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2. 찰과상/긁힌 상처(Abrasion)
가. 피부의 표피층만 다친 경우이며, 주로 아이들이 넘어질 때, 무릎과 팔꿈치에 주로 나는 상처를 말한다.
나. 출혈이 심하지는 않으나 대게 통증이 있고, 다양한 깊이로 상처가 생기며 손상된 피부는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다. 상처부위는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열상/찢겨진 상처(Laceration)
가. 날카로운 모서리 등의 부분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나. 상처 가장자리가 불규칙하며,
심한 출혈이 있을 수 있다.
4. 절상/베인 상처(Incision, Cutting Wound,
Incised Wound)
가. 날카로운 물체나 부드러운 모서리에 베인 상처이다.
나. 깊게 베인 상처는 근육,
신경조직, 혈관을 다치게 하여 위험하다.
다. 상처의 깊이, 위치, 크기에 따라 출혈량이 달라진다.
5. 자상/찔린 상처(Puncture, Puncture Wound, Stab
Wound)
가. 뾰쪽한 것에 의해 생긴 상처이다. 나. 출혈은 많지 않으나 상처가 깊고 좁아서 피부 내부 조직까지
상처가 생긴다. 다. 상처부위가 작아 보이지만 감염의 위험이 높다.
6. 결출상/벗겨진 상처(Avulsion)
가. 살이 찢겨져 헐거워진 상태로 늘어진 살점이 상처 부위에 붙어 있거나 완전히 떨어져 나가기도 하는
상처를 말한다.
나. 출혈이 심하며, 주로 귀, 손가락, 손에 주로 생기는 상처이다.
다. 살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다면 제자리에 펴 놓는다.
라. 처치방법: 상처가 났을 때 벌어지고 깊이가
있어서 봉합을 요하는 상처는 소독을 한 후 연고나 지혈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상처는 흐르는 물에 씻고 거즈나 붕대로
압박한 다음 외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1) 찰과상(긁힌 상처)
- 마찰에 의해 피부의 표면이 벗겨진 상처를 말하며, 대개 넘어져서 바닥에 피부가 긁히거나 쓸려서 발생,
출혈은 적으나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2) 열상(베인상처)
- 칼, 면도날 또는 유리 조각과 같은 날카로운 물체에 의하여 베인 상처 - 대부분 출혈이 심하고 감염의
우려는 비교적 적다.
3) 자상(찔린 상처)
- 상처 부위가 잘 감염되지 않으나 대부분 출혈이 심하다. 못, 바늘, 철사 혹은 총알 등에 찔리거나
조직을 뚫고 지나간 상처. 상처부위가 좁고 깊어소독하기 곤란하며, 출혈은 많지 않아도 감염의 위험성이 크므로 소독 후항생제나
파상풍 예방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한다.
4) 물린상처
- 곤충이나 동물에 물린 상처로 중독이나 감염의 우려가 크다.
5) 절단상
- 절단된 면은 연고를 바르지 않고 멸균거즈를 대고 압박하여 지혈한다.
- 절단된 부위를
찾아서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씻는다.
- 절단된 부위를 거즈에 싼 후 비닐에 밀봉해 거즈로 다시 싸서 얼음이
담긴 용기에 넣는다.
- 절단부위가 얼음에 직접 닿아서 얼거나 물에 닿지 않도록 한다.
- 119에 도움 요청하여 접합전문병원에서 빨리 수술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면서 이송한다.
11. 골절의 이해와 염좌 응급처치 보기
11. 골절의 이해와 염좌 응급처치 닫기
골절의 이해와 염좌 응급처치
절의 형태
▪골절의 형태별 분류
‧ 분쇄골절 - 골격이 손상되어 두 개 이상의 골절 파편으로 나누어진 경우
(자동차 사고
등에 많음)
‧ 나선골절 - 골절이 뼈 둘레를 돌면서 골절된 형태(스키사고 등에 많음)
‧ 사선골절 - 뼈의 축에서 사선으로 골절된 형태
(뼈에 약간 또는 중간 정도의 압력이 가해진 경우)
골절의 원인
▪ 골절의 원인별 분류
‧ 외상성 골절 - 일반적인 골절, 정상적인 뼈가 외력으로 인해 발생
‧ 특발성 골절 -
질병으로 인해 변화된 특정부위의 뼈가 약해져 외력 없이도 근수축에 의해 이상골절이 발생된 상태. 병적 골절이라고도 함
‧ 피로성 골절 - 일정 외력이 장기간 반복되어 뼈에 누적되면 피로현상으로 변질되는 현상
골절, 탈구, 염좌, 근육염좌
1. 골절
가. 골절의 정의 - 뼈가 부러지거나 파괴된 상태. 개방성 또는 폐쇄성 골절로 나뉜다.
나. 폐쇄성 골절 -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져도 신경이나 혈관, 피부에 이상이 없는 단순 골절을 말한다.
다. 개방성 골절 - 골절부위의 피부 등이 손상되어 골절부위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말하며 복합 골절이라고도 한다. 감염과
출혈의 위험이 높다.
2. 탈구
가. 정의 - 뼈가 정상위치를 이탈했거나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나. 증상 -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관절의 모양이 변하고 붓는다.
다. 응급처치
1)비상시가 아니면
비의료인이 탈구를 바로 잡으려 하면 안 된다.
2)부상부위를 편하게 하고, 냉찜질을 하여 통증과
부기(浮氣)를 가라앉힌다.
3)쇼크에 대한 응급처치를 병행한다.
3. 염좌
가. 정의 - 인대 등 관절조직이 일부 또는 전체적으로 파열된 상태를 말한다.
나. 원인
- 관절을 형성하는 뼈가 정상운동 범위를 심하게 벗어날 경우 주로 발생한다.
다. 증상
1)손상과 동시에 부어오르기 시작하며 통증을 유발한다. 부상부위를 움직일 경우 통증이 심해진다.
2)부상부위의 피부색이 곧바로 변하지는 않지만, 변색될 경우 장기간 지속된다.
라. 응급처치
1)부상부위가 손목일 경우 팔걸이를 하여 고정시키고, 발목일 경우 환자를 눕히고 부목, 삼각건 등을 활용하여 고정시킨 후
부상부위를 높여준다.
2)전문기관의 치료를 받기 전까지 상처 부위를 차갑게 해주는 것이 좋다.
3)염좌가 심하다면 의료인이 도착할 때까지 가급적 움직이지 않는다.
4)발목 염좌가 있는데 혼자 걸어야
한다면, 신발을 신은 채로 신바닥 굽 바로 앞에 접은 붕대의 중간을 대고(신발은 벗은 상태라면 발등위에 접은 붕대의 중간을
대고 발바닥을 한 번 감은 뒤) 양끝을 발뒤꿈치 위(뒤)에서 교차시킨 후 다시 발목 앞으로 돌려 교차시켜 양끝을 발뒤꿈치의
양쪽을 지나간 붕대 밑으로 넣어 걸어서 다시 발등에서 묶는다.
5)발목 염좌는 되도록 걷지 말고 신속하게
전문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4. 근육염좌
가. 정의 - 근육이나 건 섬유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찢어진 것
나. 원인 - 근육을
심하게 사용하거나 갑작스런 움직임이 있을 때 발생
다. 증상 - 관절사이의 통증, 부종, 기형이 발생한다.
라. 응급처치 - 염좌의 처치내용과 같이 부상부위를 안정시키고, 냉찜질을 한다.
근골격의 손상 시 일반적인 응급처치
1. 뼈의 골절이 의심되는 때의 응급처치
가. 골절이 의심되거나 골절된 환자는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나. 환자를
함부로 옮기거나, 다친 곳을 건드려 부러진 뼈끝으로 골절을 악화시키게 해서는 안 된다.
다. 굽은 곳을
바로 펴려고 하지 말고, 밖으로 돌출된 뼈를 안으로 밀어 넣어서는 안된다.
라. 골절이나 탈구 가능성이
있거나 의심이 되는 곳은 전부 부목을 댄 후 즉시 병원으로 후송한다.
마. 출혈이 심하면 지혈을 한 후
부목으로 고정하여 병원으로 후송한다.
2. 탈구(관절이 빠졌을 때) 시 응급처치
가. 베게나 쿠션을 사용 부상자를 가장 편한 자세로 유지해 주고 즉시 병원으로 후송한다.
3. 염좌(근막 또는 인대 손상 등) 시 응급처치
가. 관절 주위의 인대나 조직의 손상으로 흔히 ‘삐었다’고 하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나. 부상자가 가장 편한 자세로 관절을 지탱해 주고 손상된 부분을 높게 해준다.
다. 찬 얼음으로 부은
것과 통증을 감소시켜 주면 효과적이다.
라. 골절과 같은 처치로 부목을 대준다.
4. 부목사용의 목적
가. 부러진 뼈를 움직이지 않도록 하여 폐쇄골절이 개방골절로 되는 것을 예방한다.
나.
신경, 근육과 혈관 손상을 최소화한다. 즉, 부러진 뼈끝이 주위 조직을 건드려 출혈을 일으키는 것을 예방한다.
다. 동통을 경감한다.
5. RICE(Rest-Icing-Compression-Elevation)
가. 휴식(Rest)
1) 통증이 유발되는 움직임과 운동은 피하게 하고, 환자가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해준다.
2) 머리, 목 손상 의심 시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힌다.
나. 얼음찜질(Icing)
1) 손상부위에 거즈나 의복을 대어 피부손상을 예방한 후 얼음 등을 이용해
차갑게 해준다. 얼음찜질은 부기(浮氣)와 통증, 불편함을 감소시킨다.
2) 얼음은 별도의 얼음주머니를
활용하거나 없을 경우 수건이나 옷에 싼 후 이용한다. 단, 개방성 골절에는 얼음찜질을 하지 않는다.
3)
손상부위에 10분간 냉찜질을 한 후 손상부위를 확인했을 때 심하게 차갑다고 느낀다거나 빨갛게 된다면 냉찜질을 중단한다.
다. 압박(고정)(Compression)
1) 근골격계 손상이 의심되면 얼음찜질을 하거나 높여 주기 전에
부목 등으로 손상부위를 고정한다.
2) 압박(고정)의 목적
- 통증 감소
- 주변의 연한 신체조직 손상방지
- 심각한 출혈의 위험성 감소
- 손상 부위의 혈액순환
개선
- 폐쇄성 골절이 개방성 골절로 악화될 가능성 예방
라. 올리기(손상 부위
높임)(Elevation)
1) 손상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혈류량을 감소시켜 부기(浮氣)를 줄여준다.
2) 골절이 의심되는 부위는 부목을 대고 높여 준다.
12. 화상 응급처치 보기
12. 화상 응급처치 닫기
화상 응급처치
신체의 온도 조절
1. 체내 열 소모
체온이 올라갈 경우 체내의 열손실을 증가시켜 균형을 유지한다. 즉, 피부 밑에 있는 혈관들이 확장되어
표피쪽으로 온도가 높은 혈류를 보내면 열이 표피를 통해 방출되고 체온이 내려가 유지됨
2. 체내 열 발생
체온이 내려갈 경우 신체의 열손실을 감소시켜 균형을 유지한다. 즉, 피부 밑에 있는 혈관들이 수축되어
온도가 높은 혈류는 신체 내부로 이동하고 이로 인해, 피부를 통한 체온 소실이 억제되어 체온이 유지됨
3. 고온과 저온 손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가. 야외에서 심한 운동, 일을 하는 사람
나. 고령자
다. 어린이,
건강 상 문제가 있는 사람
라. 고온 & 저온 손상 경험자
마. 순환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
바. 체내 수분 감소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화상의 정의와 응급처치
1. 화상의 정의
과도한 열, 화학물질, 전기, 태양열, 방사능 등에 의해 피부조직에 손상이 유발되는 것→ 화상으로 피부가
벗겨지게 되면 감염이 유발될 수도 있고, 신체로부터 나오는 체액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체의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손상될 수도 있다.
2. 화상의 원인(연령별)
가. 3세 이하의 소아 - 가정에서 끓는 물
나. 3~14세 - 불장난 등으로 인한 화염
또는 그을림
다. 15세 이상 - 작업상의 사고
3. 화상 응급처치
가. 화상처치의 4가지 기본단계
1)화상부위를 냉각시킨다.
2)감염예방을 위해 화상부위에 드레싱을 해준다.
3)쇼크 응급처치를 병행해 준다.
4)의료적 도움의 필요 여부를 최대한 빨리 결정해야 한다.
4. 학교에서의 화상 상황
가. 핫팩 : 저온 화상
나. 주전자(포트) : 컵이나 종이컵에 물을 붓다가 화상
다. 컵라면 : 컵라면에 물을 붓다가 화상을 입거나 컵라면 용기를 들고 이동 중 물을 쏟아 화상을 입음
화상의 종류와 증상
1. 화상의 종류와 증상
2. 화상 발생 시 해서는 안 되는 행동
가. 된장, 간장, 기름, 약 등을 바르지 말 것.(세균 감염 우려)
나. 물집을
터트리지 말 것.(세균 감염 우려)
다. 눈 화상 경우 문지르지 말 것.(각막 손상으로 실명 우려)
라. 떨어지지 않는 것을 억지로 떼어내지 말 것.(피부손상, 세균 감염)
마. 피부가 부어오르기 전 시계,
반지 등 귀금속 제거할 것.
13. 열성 질환의 응급처치 보기
13. 열성 질환의 응급처치 닫기
열성 질환의 응급처치
전기화상의 특징
1. 화상의 크기가 작아도 신체 내부의 심한 손상이 동반되며, 특히 심장은 전기에너지에 의해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다.
2. 전기가 신체에 접촉하면 전기가 신체내부로 유입되고 다른 부위로 나오게 되는데 전기가
들어가고 나온 곳에 화상을 입고 전기가 나오는 곳의 상처가 깊고 크다.
화상별 응급처치 방법 및 화상예방
1. 열에 의한 화상 응급처치 방법
가. 손상부위를 찬물에 담그거나 흐르는 찬물에 식히며(10분 이내), 피부에 의류가 붙어 있을 경우 억지로
떼지 않고 손상 부위를 그대로 차갑게 해준다.
나. 수건을 물에 충분히 적셔 덮어준다.
다. 얼굴 화상인 경우, 의식이 있고 호흡곤란이 없으면 얼굴 전체를 세면기에 담근다.
라. 얼굴, 목 주위
화상은 호흡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기도 유지와 호흡보조 처치를 한다.
마. 화상이 진행되지 않도록 한다.
바. 소독·화상거즈로 덮어 감염을 예방한다.
사. 혼자 있을 때 옷에 불이 붙었다면,
몸을 누이고 굴러서 불을 끈다.
2. 화학물질(약품)에 의한 화상 응급처치 방법
→ 가능한 빨리 몸으로부터 화학물질을 제거한다.
가. 건조한 화학물질 - 처치자는 장갑을
끼고 화학물질을 솔로 털어내며, 화학물질이 처치자에게 묻지 않도록 한다.
나. 산과 알칼리 물질 - 즉시
많은 양의 차가운 물로 20분 이상 또는 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씻어낸다.
다. 화학물질(약품)이 눈에
들어간 경우 - 구조대원이 오기 전까지 눈의 안쪽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흐르는 물로 씻어낸다.
라.
화학물질에 오염된 옷, 구두는 제거하고 물로 씻어낸다.
3. 전기에 의한 화상 응급처치 방법
가. 구조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현장의 모든 전원을 차단 후, 접근해야 한다.
나. 필요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쇼크, 화상, 골절 처치 등을 실시한다.
다. 처치 - 119를
통해 화상전문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 전문치료를 받도록 한다.
4. 화상의 예방
가. 화재 발생의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나. 화학물질 취급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
다. 전기선과 장비 주위에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
라. 번개가 칠 때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다.
마.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차단지수(SPF) 15 이상을 사용한다.
열성질환(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1. 열경련(Heat Cramps)
가. 정의 - 고온상태에서 과도한 신체활동 후 체내 수분, 염분의 손실에 의해 근경련이 유발되는 상태
나. 원인 - 심한 발한으로 인해 급격하게 신체 내 수분과 염분을 잃을 경우 발생된다.
다. 증상 -
다리와 복부에 통증을 동반한 근수축, 체온은 정상, 축축한 피부
라. 응급처치 - 시원한 장소에서 시원한
물 또는 스포츠 음료를 주면서 휴식을 취하게 하고, 수축된 근육을 마사지 한다.
2. 열탈진(Heat Exhaustion), 열성피로(Heat
Fatigue)
가. 정의 - 고온상태에서 체내 수분과 염분의 과도한 손실로 혈류량이 감소되고, 이로 인한 임상증상이
유발되는 것을 말한다.
나. 원인 및 특징 - 극심한 고온에서 장시간 운동을 하거나 심한 노동으로 수분
손실이 진행되어 혈류량이 감소하지만 피부나 말초로 가는 혈류는 증가하며 생존에 필요한 장기로 가는 혈류는 감소한다.
다. 증상 - 낮거나 정상적인 체온, 차고 축축하며 창백한 피부, 두통, 탈진, 메스꺼움, 현기증과 허약/무력감, 빠르고
약한 맥박 등
라. 응급처치
1)시원한 장소로 환자를 옮긴다.
2)옷을
느슨하게 해준다.
3)젖은 수건으로 열을 증발시킨다.
4)의식이 있으면 적은 양의 시원한
음료를 준다.
3. 열사병(Heat Stroke)
가. 정의 - 고온에 의해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이 마비되어 주요장기 손상이 유발되는 것을 말한다.
나. 원인 및 특징 - 고온에 의한 체온조절 중추기능의 마비
다. 증상 - 높은 체온, 붉고 건조한 피부,
의식 소실, 약하고 빠른 맥박, 얕고 빠른 호흡 등
라. 응급처치 - 119에 도움을 요청하며, 그 외의
처치법은 열탈진의 처치와 동일하다.
14. 동상 및 저체온증 응급처치 보기
14. 동상 및 저체온증 응급처치 닫기
동상 및 저체온증 응급처치
동상
1. 동상의 정의 - 신체의 일부가 언 상태를 말한다.
2. 동상의 원인 - 추위에
신체부위가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며 기온, 노출시간, 바람 등이 주요 유발 요인이다.
3. 동상의 종류
가. 표재성 동상 - 피부는 손상 되었으나 피부 아래 깊은 조직에는 영향이 없는 상태다.
나. 심부 동상
- 피부와 피부 아래 깊은 조직까지 침범한 동상이며 심하면 신체부위를 잃을 수 있다.
4. 동상의 증상 -
동상 부위의 감각 소실, 끈적끈적하고 차가운 피부, 변색된 피부색
5. 동상 응급처치법
가. 동상 부위를 따뜻하게 한다는 이유로 문지르지 않는다.
나. 동상 부위를 37~40도 정도의 물에
피부색이 정상이 될 때까지 담근다. 온도계가 없는 경우 손을 넣어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의 물이면 된다.
다. 동상 부위는 건조한 무균 붕대로 감고, 손·발가락 사이사이에는 멸균된 솜이나 거즈를 넣고 감는다.
라. 물집은 터뜨리지 않고, 신속하게 전문의의 치료를 받도록 한다.
저체온증
1. 저체온증의 정의
내·외부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2. 저체온증의 원인
찬물 속에 오래 있거나 젖은 의복을 장시간 입고 있을 때, 난방시설이 없는 곳에 장시간 체류 등 장시간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3. 저체온증의 증상
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다.
나. 체온이 떨어지면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박동하며
심하면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다. 온몸을 떤다.(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떨림은 없어진다.)
라. 몸이 저리다.
마. 멍한 눈으로 허공을 응시한다.
바. 무감각해지고 의식상태가
희미해진다.
4. 저체온증의 응급처치법
가. 신속히 환자상태를 파악하여 치명적인 상태(호흡정지, 심장마비) 유무를 확인한다.
나. 필요 시 119에 도움을 요청한다.
다. 젖은 의복은 벗기고 환자의 몸을 건조하게 유지한다.
라. 따뜻한 장소로 옮겨 몸을 따뜻하게 한다. 단, 갑자기 체온을 높이지 않는다.
마. 저체온증 환자가
의식이 잃을 경우 필요 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구조대원을 기다린다.
5. 저체온 증의 단계
6. 저체온 증의 온도별 변화
15. 물놀이 안전수칙 보기
15. 물놀이 안전수칙 닫기
물놀이 안전수칙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1.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수영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2. 물에 처음 들어가지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3. 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의 당김 증상이 있을 경우 몸을 따뜻하게 감싸준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 경련으로 위험할 수 있음)
4. 야외에서는 수심이 일정하지 않으므로 갑작스럽게 수심이 변화하는
곳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5.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
6.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 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7.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튜브, 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8.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9.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10.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물에 들어갈 때 지켜야 할 사항
1. 일반적인 수영을 하기 적정한 수온은 25~26도이다.
2. 물놀이 유의 사항
가.준비운동 후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간다.
나.배 혹은 큰 물체 밑을 헤엄치는 것은 위험천만하다.
다.수영 중 장난으로 '살려달라'고 소리치거나 허우적거리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라.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물놀이한다.
(평영 50m는 육상에서 250m 뛰는 것과 같음)
마.껌을 씹거나
음식물을 입에 문 채로 수영하면 위험하다.
16. 스포츠 활동 시 응급처치 보기
16. 스포츠 활동 시 응급처치 닫기
스포츠 활동 시 응급처치
1. 정의
상과염은 팔꿈치 관절과 손목의 근육이 시작되는 지점에 통증이 생기는 증후군을 말하며, 팔꿈치 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 테니스, 골프 등 팔을 쓰는 운동을 지나치게 하거나 직업상 팔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서
발생한다. 바깥쪽 상과염을 ‘테니스엘보’, 안쪽 상과염을 ‘골프엘보’라고 부른다.
많이 쓰는 팔에 잘
생기며, 명칭처럼 운동 중에 많이 발생하지만 사무직원, 주부, 목수, 요리사 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도 자주
발생된다. 바깥쪽 상과염이 안쪽 상과염 보다 더 흔하게 발생한다.
2. 원인
상과염은 손목관절의 폄근육, 굽힘근육이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거나 반복하여 무리하게 사용된 경우에 발생한다.
안쪽 상과염은 손목관절 굽힘근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고, 바깥쪽 상과염은 손목관절 폄근육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근육이
수축하면서 과도한 부하가 걸리면 힘줄에 현미경적인 미세한 찢김(파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치유과정 중에도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지면 정상적으로 치유되지 못하고 불완전하고 비정상적인 상태로 치유되어 만성 통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3. 증상
상과염이 생기면 팔꿈치의 안쪽 또는 바깥쪽 위관절융기(상과)에서 시작되는 통증이 아래팔로 뻗쳐간다. 대부분
서서히 진행하여 발병시점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급성으로 시작하여 비교적 정확한 손상 병력을 밝힐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통증은 미약한 정도부터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한 상태까지 다양하며, 세수나 식사 등의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4. 응급처치
응급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이다. 과하게 근육을 사용하여 힘줄에 반복적으로 부하가 가해지면 손상된
힘줄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없으므로 근육 사용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또한 힘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초기 증상 발생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손상된 힘줄이 정상적으로 나을 수 있게 한다.
17. 야외활동 시 응급처치 보기
17. 야외활동 시 응급처치 닫기
야외활동 시 응급처치
산과 산악안전
1.주말이면 여가활동과 체력 단련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2.등산인구의
증가는 산에서의 안전사고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3.산악사고의 조난 원인은 폭우, 바람, 벼락,
햇빛, 안개, 낙석, 눈 등의 자연적 위험과 방심과 부주의, 판단미숙, 준비와 정보 부족, 경험 및 기술 부족 등 인위적
위험으로 나눌 수 있다.
4.대부분의 산악사고와 조난은 미리 준비하거나 충분히 훈련하고, 위험을 느꼈을 때
신중히 대처해 나간다면 사고위험을 줄일 수 있다.
저체온증, 동상
1. 저체온증
가.산은 평지와 달리 기온이 낮고 습하며 바람이 부는 까닭에 실제온도보다 체감온도가 더 낮아지는 데서
문제가 시작된다.
나.저체온증은 추운 날씨에서만 걸리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지만 비, 바람 등
급격한 날씨 변화에 따라서 유발될 수도 있다.
다.젖은 옷은 마른 옷보다 20배나 빨리 체온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등산 시에는 가능한 땀이 적게 나도록 옷을 가볍게 입거나 젖을 경우를 대비하여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라.쉴 때마다 열량이 높은 간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비, 눈 또는 땀 등에 의해 옷이 젖지 않도록 주의하고 젖을 경우
신속하게 옷을 갈아입는다.
2. 동상
가.몸을 조이거나 꽉 끼는 옷과 장갑, 양말, 신발은 혈액순환이 안 되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손과 발이
땀이나 물기 등에 의해 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양말이나 장갑이 젖었을 때는 마른 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지만 당장
바꾸기 어렵다면 손가락과 발가락을 계속 움직여 혈액순환을 돕고 몸에 열이 나게 해야 한다.
탈진과 피로
1.자기 체력과 능력 이상으로 무리하거나 너무 무거운 배낭을 메고 등산하지 않아야 하며 천천히 걷고 자주
쉬는 것이 좋다.
2.한여름에는 햇볕이 가장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해서 등산을 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지쳤을 때는 바람이 잘 불고 그늘진 곳에서 충분히 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3.등산을 하면서 쉽게
먹을 수 있고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간편한 간식을 충분히 준비하고 항상 지치기 전에 섭취한다.
계곡 급류 사고, 추락 및 낙석, 벼락과 감전사고
1. 계곡 급류 사고
가.비가 많이 내려 계곡 물이 급류로 바뀐 경우에는 절대 건너지 않는다.
나.계곡물은
금방 불었다 빨리 줄어들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거나 상류 쪽으로 올라가 물살이 약하고 폭이 좁으며 깊지
않은 곳으로 건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2. 추락 및 낙석
가.추락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항상 주의하고 바위, 능선 등 조금이라도 추락 위험이 있다면 로프를 이용해
안전을 확보하면서 등반해야 한다.
나.암벽등반을 할 때는 항상 헬멧을 쓰는 습관을 들이고 낙석의 위험이
많은 바위에서 등반을 하거나 하강할 때는 로프의 흐름에도 주의해야 한다.
3. 벼락과 감전사고
가.벼락은 몸에 착용한 금속류에 의해 유도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몸이 유도체 역할을 한다.
나.우산이나 피켈 등의 금속류가 머리보다 위로 올라올 경우 금속류가 아니더라도 벼락을 유인하는 효과가 커진다.
다.벼락은 주로 높은 곳에 떨어지므로 천둥 번개가 칠 때는 안전한 곳으로 빨리 피해야 한다.
중독 및 동물에의 물림 및 쏘임
1. 중독 및 동물에의 물림 및 쏘임
가.식물에 대해서 어설픈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여러 사람을 위험에 빠져들게 한다.
나.일반인은 식물이나 버섯에 독이 있는지 구별하기 어렵기에 먹을 수 있는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절대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
숲이나 풀이 우거진 장소에서 벌레나 동물에 의한 중독 예방법
1)긴 소매 상의와 바지는 긴 것으로 착용해야 함
2)양말이나 신발 속으로 바지를 넣어줌
3)장갑과 옷소매 등의 틈새는 밴드로 고정함
4)장시간 야외 활동 시 목덜미나 머리 부분을 수시로 확인할
것
5)자극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 금지
6)뱀이나 벌레들이 서식할만한 장소 접근 금지
7)숲이나 들판의 길 중앙으로 보행하고 덤불과 키 큰 풀 피할 것
8)야영 시 방충제 준비
9)야영지 주변에 먹다 남은 술이나 음료수 등을 두지 말 것
2. 해양생물에 의한 쏘임 응급처치 방법
가.해파리 촉수는 쏘인 후 3~4분 이후에 촉수에서 독이 분비 되며, 촉수는 스프링 형태가 많으며,
해파리의 종류/사람의 체질에 따라 식초를 이용한 응급처치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나.뜨거운 물은 단백질로 구성된 가오리의 독성분을 약하게 한다.